연애 편지와 술김에 쓴 글의 공통점

Lv.1 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2024년 5월 11일 PM 12:31 · 수정됨(18:30)

조회 254 공감 0

{video: https://youtu.be/b1lbHhB4hGg }

사랑이 깨지고

술이 깨어 보면

오글거리고 부끄럽고 얼굴이 화끈거립니다. {emo:onion-002.gif:50}

별거 아닌 일이 그렇게 크게 보이는 지요.

지난밤 자정 넘어 쓴 글은 자삭하려 했지만, 다음을 경계하는 의미에서 삭제하지 않겠습니다.

부끄러운 삶이라 남에게 보이기 싫은 거였는데....암튼


이놈의 술이 웬쑤입니다.

가뜩이나 말랑한 가슴인데

술만 마시면 말랑이 흐느적이 되어버리네요.

댓글에서 위로 얻었습니다. 진짜루 다가.... 갑자기 짜장 땡기네요. ^^


그리고 오늘 알았습니다.

제가 술을 자주 찾았던 이유가

가슴에 채워지지 않은 무언지 모를 빈자리가 있었다는 것을....

그것이 알콜이 아니라는 것을요.


올해는 그게 뭔지나 찾아야겠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댓글 (20)

  • Java

    Java Lv.1

    24.05.11 · 116.♡.66.77

    수리웬쑤~ {emo:onion-002.gif:50}
    따땃하고 맛난거 드세요~~~
  • 비치지않는거울 Lv.1 → Java 작성자

    24.05.11 · 220.♡.252.97

    술국 좀 사주십시요.^^{emo:onion-009.gif:50}
  • Java

    Java Lv.1 → 비치지않는거울

    24.05.11 · 116.♡.66.77

    {emo:onion-092.gif:50}
  • 비가그치고

    비가그치고 Lv.1

    24.05.11 · 124.♡.186.219

    멋진 글이었고 이 글은 더 멋지십니다.{emo:damoang-emo-007.gif:50}
  • 비치지않는거울 Lv.1 → 비가그치고 작성자

    24.05.11 · 220.♡.252.97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괜히 부끄러운 글을 올려 오늘 하루 얼굴 화끈할 것 같습니다. {emo:onion-002.gif:50}
  • L

    loveMom Lv.1

    24.05.11 · 211.♡.197.177

  • 비치지않는거울 Lv.1 → loveMom 작성자

    24.05.11 · 220.♡.252.97

    콩나물 사다가 찐하게 끓여 한 드링크 하렵니다.^^ 동지여~{emo:damoang-emo-007.gif:50}
  • L

    loveMom Lv.1 → 비치지않는거울

    24.05.11 · 211.♡.197.177

  • 비치지않는거울 Lv.1 → loveMom 작성자

    24.05.11 · 220.♡.252.97

    비온답니꽈? 우하하하.
    술은 역시 우중에 마시는 술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미나리 사논 거 있으니 미나리전 부치고
    콩나물국은 한 다래 끓여 시원하게 얼려둬야 겠습니다.
    일기예보 감사합니다.{emo:onion-005.gif:50}
  • 도미에 Lv.1

    24.05.11 · 119.♡.22.169

    요즘 애니메이션 아바타 정주행 중인데요.
    며칠 전 Who are you?
    What do you want? 라는 질문에 뜨끔했습니다.
    예전 숭산스님과 현각스님의 질문에 망연자실 했는데 저는 다시 제자리입니다....

    저도 요즘 화(슬픔. 나태. 무기력. 중독. 분노.좌절이 다 화의 한 형태입니다)가 넘칩니다. 마음이 지금 여기 있지 못합니다.

    자게에 유시민쌤의 말씀이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답과 같습니다만...저는 눈을 질끈 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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