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지않는거울 (220.♡.252.97)
2024년 5월 11일 PM 04:01 · 수정됨(22:45)
비가 온다고 해서 우중독작(雨中獨酌)하려고 스탠바이 하고있슈~
근데 온다는 비는 언제 온데요?
이거 객지나와서 고생하는 사람에게 그러면 못쓰는 거시유~
비가 와야 부칠것 아니것쓔~.
밀가루, 부침가루, 튀김가루, 참치액젓, 피망, 당근, 양배추, 소주 등등
새로 준비한 것만해도 이런디
해장하려고 끓여놓은 한 냄비의 콩나물과 얼큰함이 땡기면 순두부국 하려고 사논
순두부 두 봉지는 내가 애시당초 말도 꺼내지 않겄시유. 순두부국 끓이려면 순두부만 넣나요?
또 시장 가야지. 고추가루 사면서 이것이 국산인지 수입산인지 노안으로 검사해야지.... 이런 노력은
내가 일절 입도 뻥긋하지 않것시유~.
그나저나 나는 스탠바이 혔응께
맘님은 쪼까 기도 좀 혀야 쓰겄소이~.
비 안오면 스탠바이가 아니라 스뎅 날라가기 생겼소.
암튼 준비는 끝났습니다. 얼른 비가 오면 좋겠네요.^^
[덧붙임] 계량컵 사러 다녀오는 길에 드디어 비가 왔습니다.
한 세방울 정도 맞은 것으로 보아 쭉 비가 내릴 것 같습니다. 지금 부치러 갑니다.

댓글 (37)
- 돼
돼지꿈
24.05.11 · 120.♡.69.220
러브맘님 얼른 기우제를 지내셔야할듯하네요. 사진보니 야채가 말라 비틀어질듯.ㅋㅋ{emo:onion-025.gif:50} - 비
비치지않는거울
→ 돼지꿈 작성자
24.05.11 · 220.♡.252.97
야채가 문제가 아녀유 시방.
암튼 남도쪽에 비오라고 기도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스뎅 날라간다고 좀 전해주세요.^^ -
노노래쟁이냥
24.05.11 · 114.♡.131.177
서울 비 와유.. {emo:onion-005.gif:50} - 비
비치지않는거울
→ 노래쟁이냥 작성자
24.05.11 · 220.♡.252.97
이것을 다 싸서 서울로 가겄시유, 시방.
가다가 어느 마을에서 내리는 비를 만나면
텐트라도 치고 부침개 할꺼시고만유~.
아조 전투적으로다가 부침개를 잘근잘근 씹을 거시고만유~.
맘님 생각험시로요. {emo:onion-040.gif:50} - L
loveMom
→ 비치지않는거울
24.05.11 · 211.♡.197.177
- 비
비치지않는거울
→ loveMom 작성자
24.05.11 · 220.♡.252.97
ㅎㅎㅎㅎ - 연
연랑
24.05.11 · 211.♡.166.6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비 안오네요 오늘 밤에나 - 비
비치지않는거울
→ 연랑 작성자
24.05.11 · 220.♡.252.97
한 방울의 비라도 소중한 때라,
컵 사러 다녀오는 길에 세 방울 정도 맞은 것 같아 부치기 시작했습니다.ㅋㅋㅋㅋㅋ -
란란초
24.05.11 · 104.♡.71.32
부산 내릴랑 말랑 합니다!! - 비
비치지않는거울
→ 란초 작성자
24.05.11 · 220.♡.252.97
비내리면 전 부쳐서 저와 짠 하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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