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앞치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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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치마도 종류가 많습니다. 

허리부분 질끈 묶는 형,

어깨에 걸치는 형,

원피스처럼 입는 형,

여밈이 끈이거나 단추거나 찍찍이 등 다양합니다. 

 

이제는 이사를 가셨지만, 10년 가까이 단골이었던 미용실 사장님께 진한 파랑색 앞치마 만들어 드릴 때,

집중적으로 앞치마 연구를 많이 했습니다. 

사장님이 원하는 스타일의 앞치마, 낡은 것을 새 것으로 만들어드리기 위해 본을 뜨고, 늘어난 부분을 고려해서 조금 줄이고 늘이고 등등.

 

최근에 단골식당 사장님께 빨강색 앞치마 만들어 드렸습니다. 소주회사 로고 박힌 앞치마 딱 그 스타일을 원하셔서 거의 비슷하게 본따서 만들어 드렸습니다. 아까워서 못 입겠다고 하셔서, 그게 안타깝습니다, 

 

앞치마는 주로 린넨 원단으로 만들었습니다. 정전기 발생이 적고 차르르 떨어지는 맛이 있습니다. 

유튜브 등에 앞치마 재단 및 만들기 동영상이 많습니다. 

자신에게 맞는 앞치마 만들어보기로 재봉 세계의 문을 열어보는 것도 멋진 일일 듯합니다.

댓글 6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gelgel님에게 답글 거의… 원피스죠~^^
원피스와 만드는 방법의 차이도 그다지 없습니다.
앞치마는 옷 위에 걸치는 용도이니, 주로 품이 조금 넉넉하거나 아예 끈으로 묶어 조절하도록 해서, 아예 품이랄게, 정해진게 없거나 그렇죠.

란초님의 댓글

음..아..제가 생각하는 앞치마 수준이 아닌데요...
그냥 입고 댕겨도 모를 것 같습니다..
1,2,3번은 더더욱 실외에도 입어도 될것 같네요~~
많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또 다른 세상이 있네요~~
좋은 구경(?) 하고 갑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란초님에게 답글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었다니… 영광입니다. 저 역시 새로운 영역, 세상을 보면 기뻐하는 편이라!
종종 놀러오세요!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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