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 매트 이벤트 참가(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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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에 올라온 당주님의 이벤트
글을 읽으며 앗차! 싶었습니다.
설문조사 때 1장 정도는 만들 수 있다에
손을 들었기때문이지요.
전 참가자가 많아서 한장 정도는
만들 수도 있지만 안만들어도
아무 지장 없겠거니.. 했는데
열분정도 참가라니 갑자기 의무감이
엄습해오면서 숙제 부담이 확…ㅜㅜ
며칠을 고민을 하다가 이러다 기한 내에
제출 불가지 싶어 일단 시작을 했습니다.
미뤄뒀던 이제 손도 안대는 몇개 안남은
원단 상자를 열어보니 쓸만한 천이
안보입니다. 이리저리 머리를 굴려
속지로 쓸 천과 메인 바닥천 그리고
그림을 잘라 쓸 천을 꺼내들고 시작…
현충일날 제일 고비인 자수를 시작합니다.
마침 남편이 낚시를 간다길래 들고 따라
나섰지요. 답답한 실내에서 보다 나가서
하니 힘도 덜 들고… 세 식구 총 출동..
간간이 우리 멍뭉이 산책도 시켜주고요..
남편은 손맛도 봤구요.
그렇게 하루를 즐겁게 보내며 자수를 완성
하지만 아직 한장이 더 남았습니다.
집에 와서도 열심히 마져 한장도 완성.
드디어 어제 매트 두장을 다 완성했습니다.
지원자들의 참가품을 기다리느라
애 타실 당주님 기다려 주세요.
그 전에 저에게 보낼 곳 주소 좀….
앞뒤로 사용 가능한 양면버전 두장입니다.
사실 저런 매트를 전 좋아하지 않습니다.
관리가 어려워서요. 얼룩이 지면
삶아야 하고 세탁도 번거롭고요.
요즘 나오는 시제품들은 물세척으로
간단히 사용 할 수 있쟎아요. 그런게
쓰긴 좋습니다, 하지만!!!
저런 수가공품은 우선 식탁에서
뽀대가 납니다. 무엇을 얹던 올려진
것들이 더 좋아보입니다.
그러니 분위기 잡고 와인을 마신다던지
할 때 한번씩은 써도 좋을거예요.
받으시는 분이 어느분이 될런지
무척 궁금합니다. 어설픈 솜씨지만
앙님이 받으시고 좋아하실걸
상상하며 즐겁게 만들었으니 함게
즐거워하실 분에게 가주었으면 싶네요.
6월 10일 추신)
오늘 편의점 택배로 보냈습니다.
키단님의 댓글의 댓글
그닥 정교한 바느질이 아닙니다.
제가 전기 봉틀이에 익숙하지 않아서
엉성합니다. 발틀을 사용하려고 보니
오랫동안 사용치 않아서 발틀 연결 줄이
끊어지더라구요. 할 수 없이 전기 봉틀이
사용했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바늘땀이
너무 촘촘해서 아쉽더라구요.
또한 원단도 매트용이라기엔 너무 고와서
결국 가운데 심을 넣어서 겨우 두께를
맞췄네요... ㅠㅠ
암튼 완성하고 나니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부디 어느 앙님에게 가든
이쁨 받았으면 좋겠네요.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두 손 모아 감사드립니다.
어느 앙~님께서 받으실지 모르지만
이쁨받으리라 생각합니다^^
키단님의 댓글의 댓글
칭찬에 몸 둘바를 모르겠네요.
감사합니다.
씩씩한초록님의 댓글
키단님의 댓글의 댓글
관리가 불편해서 저~~리로 치워질까봐
그게 걱정이랍니다...ㅜㅜ
다이해해님의 댓글
받으시는 분 진짜 좋으시겠어요
핑크연합님의 댓글
자수를!
멋집니다.
박수를 보냅니다.
쪽지로 성함과 연락처 보내주십시오.
취합장소와 취합인 연락처를 쪽지로 보내겠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