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바느질_합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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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씩씩한초록 211.♡.149.150
작성일 2024.06.25 16:36
분류 잡담
239 조회
6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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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면 어느 시점에서는 잠시 휴지기가 아닌, 절대적 휴식이 필요할 때가 있나 봅니다.

10여 년 전 제가 그랬고, 4년 전 제 동생이 그랬습니다.

생각해 보면 '모든 것에 열심이었어'라고 하기보다는, 일도 휴식을 위한 짬도 모든 에너지를 다 쓰고 산 것 같아요.

쉬는 것도 연습이 필요하더라구요.

너무 열심히 쉬려고 애를 썼었나??

비로소 휴식이 필요해졌을 때 전 바느질을 시작했더랬습니다. (거창한 건 아닙니다)

동생은 그 무렵 뜨개질을 하더군요.

작년 휴가 때 제주도엘 갔었어요.

동생이 뜨개질로 덧신을 만들어 주면, 저는  근본없는 자수를 했습니다.

완성을 하고 둘이 깔깔거렸더랬어요ㅡ

만든 우리들이 즐거우면 되는 거지요!

댓글 10

벗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6.25 17:01
와.. 아가꺼다!! 예뻐요. ^^

씩씩한초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씩씩한초록 (211.♡.149.150)
작성일 06.25 19:01
@벗님님에게 답글 아아아가 거 아니고 아아줌ㅠㅠ

벗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벗님 (106.♡.231.242)
작성일 06.25 19:06
@씩씩한초록님에게 답글 핫, 실수.. '아가 발'의 소유자시군요. ^^;

깜순할매님의 댓글

작성자 깜순할매 (118.♡.12.197)
작성일 06.25 18:03
근본없는(?) 자수 좋아요!

씩씩한초록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씩씩한초록 (211.♡.149.150)
작성일 06.25 19:00
@깜순할매님에게 답글 고맙습니다!
얼굴이 왕만두가 됐어요ㅡ

네모아범님의 댓글

작성자 네모아범 (49.♡.253.15)
작성일 06.25 20:26
와우 금손 시스터즈~~~~~

핑크연합님의 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06.25 21:58
멋집니다!

놀고픈v망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놀고픈v망곰 (119.♡.142.67)
작성일 06.26 00:09
이쁘네용

꾸무럭님의 댓글

작성자 꾸무럭 (121.♡.18.117)
작성일 06.27 11:34
너무 이쁘네요! 근본없는 자수라니요! 원래 자수의 시작이 바느질하다가 이쁘게 하려고 발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ㅎㅎㅎ 뜨개질도 예쁘지만 상큼한 색으로 자수하니 더 멋진 소품이 되었는걸요!!

패도패도님의 댓글

작성자 패도패도 (222.♡.2.87)
작성일 06.27 18:08
너무 귀여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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