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이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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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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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째 사용 중인 이불입니다
오늘 병원에 갖다달라하여 손에 드니 새삼 보드랍고 좋습니다
좋은 질감이 마음마저 편하게 해줍니다
이중거즈로 만들었습니다.
겉과 겉 마주보게 하여 창구멍 외 사방 박음질 후 뒤집어 다림질, 상침하여 마무리.
만들기 단순합니다
앞뒤 원단을 다른 색 또는 다른 무늬로 배치해도 좋습니다.
저는 옥색 무늬없는 원단과 민트색 무늬 자잘한 원단으로 배치했습니다.
처음에, 이런 거 사면 뭐 얼마나 한다고 굳이 힘들게 만드냐 싶었지만… 그렇지 않더라구요
한여름 배 덮을 때도 좋은 적당한 크기,
원단 질감이 좋은 이런 이불은, 내가 생각한대로 내가 만드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몇 년을 써도 새삼 좋아서 올려봅니다.
낯선 환경에서 손에 익은 물건이 있으니 마음이 조금 편해집니다.
만들어 보시기를 권합니다.
원단 구입처는 온라인원단몰 코튼빌이었습니다.
댓글 4
벗님님의 댓글
'적당'한 것 만큼 좋은 게 없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