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덕꾸러기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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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1.1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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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만들고 싶은 타이밍에
그럴싸한 원단만 사놓고
정작 시간이 없어서 어영부영하다가
영감이 사라지고 나면 손을놓게되니는 일....
다들 경험하시리라 생각해요
저도 그러다보니 원단 산을 쌓게 되더라구요.
오늘은 ...
한때는 영감이었지만, 천덕꾸러기 처럼 구석에 박혀있던 애들을 보면서 이래 저래 궁리해봅니다.
1번.... X찌 짭....웨빙
잘못쓰면 엄청 촌스러운데....
금색 좀 붙이니 그럭저럭 이뻐보입니다.
안감이 흰색이었으면 엄청 화려해보였을거같은데
오늘은 재고 정리하는 날이어서 검정으로 ㅎㅎ
2번... 다소 흔한 브(라운) 베(이지)
역시나 금색이 잘어울리네요
고리가 2개인건 묻지마세요. ㅋㅋㅋ
그냥 포인트입니다.
3번... 제일 오래된 애.... 그치만 매칭하기에 따라서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는것을 보여준 오늘의 졸작!
25mm 고리가 다 떨어져서 끙끙거리다 은색으로 마무리했는데 나쁘진 않네요
댓글 2
chirp님의 댓글의 댓글
@벗님님에게 답글
네...... 맞습니다. 나이 든 친구들 보면 저도 그런 생각이 들때가 많더라구요.
시간 참 빠른것 같고 말이죠.
시간 참 빠른것 같고 말이죠.
벗님님의 댓글
산책 나가는 걸 무척 좋아했는데, 이젠 시력이 가물가물하니 신나게 뛰는 걸 잘 하질 못해서..
시력이 총총할 때 더 많이 다녔어야 하는데.. 하는 마음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