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주님...이벤트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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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가 프랑스와 이태리의 정말 오래된 고급 여성복 회사의
원단을 국내 독점 수입합니다. 대부분 국내 유명 디자이너나 대기업에 납품됩니다.
그 친구 사무실에 가면 원단 샘플이 산처럼 있죠.,.,.
한해가 지나면 폐기를 합니다. 동대문 업자들이 달라고 해도 안주죠.
괜히 패턴만 도용 당한다고...
오늘 밥 묵고 오는 길에 들러서 원단 샘플 좀 뺏어 왔습니다.
아쉽게도 대부분의 샘플은 30 * 30 정도 아주 작은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웬지 우리 당주님은 이런 쪽 원단을 가지고도 뭔가 재 창조 하실것 같은 느낌이 ㅎㅎㅎ
여튼 일일이 사진을 다 찍지 못해 몇개만 올립니다.
가방으로 두개 뺐어 왔씁니다.
이걸 우리 재봉당에서 어찌 활용 하면 좋을까요?
댓글 16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네모아범님에게 답글
최근 뉴스로 당근거래에도 과세한다는 것이 있었습니다.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중고거래, 당근에도?! 놀라기도 했습니다.
만약 말씀하신대로, 뭔가를 만들어서 판다면,
판매주체는 개인이 아니라, 다모앙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대표님 명의로, 컵 판매처럼.
그런데, 만듦새가 판매할 것이 될만할 것이냐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ㅠㅠ
더구나 단일 제품이 아니라, 이렇듯 조각 조각 여러 종류의 원단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지 가늠이 안 됩니다.
엇, 부정적인 이야기만 해서, 죄송해용. ㅠㅠ
가장 가볍게 헤어슈슈~ 여성 머리 묶는데 쓰는 곱창끈이 그나마 의류용원단으로도 만들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물건일텐데, 그것도 원단 가로 최소 70cm는 나와야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엄두가 안 나용.
뭔가를 혼자서 여러개를 만든다는 것은 상당히 고된 작업이고, 시간도 상당히 듭니다. 비교적 간단한 헤어슈슈 100개 만들기 도전하라면… 글쎄요 하루에 하나씩 쉬지 않고 매일 만들어도 석달열흘이 걸리는데… 예로 든 이걸 실현하려면, 재봉한당 회원님이 100분, 100명이 하나씩만 만들어서 기부하자! 하면, 어쩌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죠?! 각자 만들어서, 다모앙 대표님께 보내기, 대표님은 그걸 사진찍어 올리기, 그걸 판매하기… 음, 복잡하네요.
일단, 여기까지 시물레이션.
소득이 있는 곳에 세금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중고거래, 당근에도?! 놀라기도 했습니다.
만약 말씀하신대로, 뭔가를 만들어서 판다면,
판매주체는 개인이 아니라, 다모앙이 되어야할 것입니다. 대표님 명의로, 컵 판매처럼.
그런데, 만듦새가 판매할 것이 될만할 것이냐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ㅠㅠ
더구나 단일 제품이 아니라, 이렇듯 조각 조각 여러 종류의 원단으로 무엇을 만들 수 있을지 가늠이 안 됩니다.
엇, 부정적인 이야기만 해서, 죄송해용. ㅠㅠ
가장 가볍게 헤어슈슈~ 여성 머리 묶는데 쓰는 곱창끈이 그나마 의류용원단으로도 만들 수 있는 가장 간단한 물건일텐데, 그것도 원단 가로 최소 70cm는 나와야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엄두가 안 나용.
뭔가를 혼자서 여러개를 만든다는 것은 상당히 고된 작업이고, 시간도 상당히 듭니다. 비교적 간단한 헤어슈슈 100개 만들기 도전하라면… 글쎄요 하루에 하나씩 쉬지 않고 매일 만들어도 석달열흘이 걸리는데… 예로 든 이걸 실현하려면, 재봉한당 회원님이 100분, 100명이 하나씩만 만들어서 기부하자! 하면, 어쩌면 가능성이 있을 수도 있겠죠?! 각자 만들어서, 다모앙 대표님께 보내기, 대표님은 그걸 사진찍어 올리기, 그걸 판매하기… 음, 복잡하네요.
일단, 여기까지 시물레이션.
핑크연합님의 댓글
사진 보니 반갑습니다!
저 역시 이벤트 뭐 할 것 없을까… 생각했는데, 아직 뾰족한 답을 못 찾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원단 중 제가 안 쓸 것이 확실한 원단을 나눔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저 한 명에게, 두 명에게 무엇을 보내주는 것이 무슨 이벤트인가 싶기도 하고…
이벤트의 성격은 어떠해야할지… 갸웃 갸웃하게 되더라구요.
사진 속 원단은 무언가를 만들기에는 작습니다.
색감이 아주 훌륭하다고 느껴집니다.
아마도 원단도 좋은 원단일 것입니다.
하지만, 의류용 원단이라서 활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개의 소품(가방 같은~)은 의류용 원단보다는 조금 더 힘있고 빳빳한 성질의 원단을 주로 사용합니다.
애매합니다. 턱 괴고 생각.
저 역시 이벤트 뭐 할 것 없을까… 생각했는데, 아직 뾰족한 답을 못 찾았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원단 중 제가 안 쓸 것이 확실한 원단을 나눔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저 한 명에게, 두 명에게 무엇을 보내주는 것이 무슨 이벤트인가 싶기도 하고…
이벤트의 성격은 어떠해야할지… 갸웃 갸웃하게 되더라구요.
사진 속 원단은 무언가를 만들기에는 작습니다.
색감이 아주 훌륭하다고 느껴집니다.
아마도 원단도 좋은 원단일 것입니다.
하지만, 의류용 원단이라서 활용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대개의 소품(가방 같은~)은 의류용 원단보다는 조금 더 힘있고 빳빳한 성질의 원단을 주로 사용합니다.
애매합니다. 턱 괴고 생각.
네모아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