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이불

페이지 정보

분류 만듦새
82 조회
4 댓글
2 추천

본문

1)

이중거즈로 만듭니다. 

양면이니까 겹으로는 4겹이 되는 셈입니다. 

사방을 박으며 창구멍을 남겨두고 뒤집어서, 창구멍 막으면 끝!

여름이불이라 부피감은 덜하지만…

크기가 아무래도 크다보니 가정용 미싱으로는 한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느긋하게 천천히 하면 됩니다. 

공업용 미싱 있으면, 좋죠.



2)

핑크색 이불은 보다 간단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중거즈로 만드는 건 동일합니다.

끝단을 한번 접어서 삼봉으로 마감합니다. 


삼봉은 커버스티치와 같은 기능인데 가정용을 커버스티치라고 부르고 공업용을 삼봉이라고 한답니다.

오버록하고 한번 박아주는 것을 합쳐놓은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주로 티셔츠 밑단 마감에 씁니다.

손을 한번 덜 가게 하는 용도로 쓰는 미싱입니다. 


삼봉 없어도 상관없습니다. 

사방 테두리 다림질로 두번 접어 박음질하면 됩니다.

거즈라 얇아서 후들거리는게 조금 어렵지만,

만들고 나서 만족감은 큽니다.


매우 초보 처음인 분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거즈는.

조금 재봉틀 만져보신 분이라면 해보시는 것 추천입니다.


재봉한당, 파이팅!

댓글 4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loveMom님에게 답글 ^^ 사는 이불이 대부분이죠, 직접 만든 이불은 몇 개 안 됩니다.
부피가 커서 이불을 만드는 건 쉽지 않습니다만,
일단 만들어두면, 만족감이 꽤 큽니다. 이걸, 내가 만들었다니이~~~우와! 그런거죠. ㅎ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되셔요~~~!
전체 135 / 1 페이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