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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언은 팔리냐 영입으로 퍼즐이 맞춰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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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2024.07.0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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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치명적인 약점이 3선 즉, 중미에서 수미 그 지점인데, 라이머랑 키미히 써봤다가 다 실패하고, 그나마 고레츠카로 버텨보려다가 그것마저도 잘 안되어서 투헬의 공격 전술이 엉망이 되었죠. 거기에 부수적으로 김민재도 피해를 봤구요. 

김민재가 나폴리에서 빼어난 활약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뭐 스팔레티 감독의 전술도 있겠지만, 로버트카라는 중미가 있었기에 가능했었거든요. 원래 로버트카는 PSG로 이적한 파비앙 루이스의 대타였었는데, 파비앙 루이스가 이적하고 붙박이 주전 중미로 거듭나면서 공수양면에서 빼어난 활약을 했었죠. 김민재가 공격으로 튀어나가면 그 뒷공간을 로버트카가 메꿔주고, 둘의 상호 보완이 뛰어났기 때문에 나폴리의 33년 만의 리그 우승을 견인했다고 저는 보고 있거든요.

그런데, 뮌헨에서는 이런 것이 거의 없었습니다. 뮌헨은 보면 선수들이 다 자기 잘난 맛에 뛰는 게 보였거든요. 그럴 수밖에 없겠죠. 선수 개개인들이 슈퍼스타들이니까요. 그렇지만, 유기적인 팀 케미가 거의 보이지 않았고, 수비도 그냥 김민재 혼자 독박 쓰는 구조다 보니 김민재도 사람인지라 결국 후반기에 퍼지는 결과가 나와버렸죠. 

그런데, 이제 뮌헨 구단의 늦장 대처로 지난 시즌 영입 못했던 주앙 팔리냐를 1 시즌만에 다시 데려올 수 있게 되었고, 팔리냐랑 민재 조합이 그냥 상상을 해보면 굉장히 잘 맞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특히나 팔리냐는 전문 수미 선수다 보니 넓은 범위로 수비 커버가 가능할 것이고, 민재나 우파메카노, 기타 센터백들의 부하에 큰 도움이 될 것임에는 틀림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팔리냐가 큰 부상만 당하지 않는다면, 이번 시즌 뮌헨은 실점 빈도는 크게 줄 것으로 보이고, 남은 과제는 공격이네요. ㅋ 자네랑 코망, 그나브리는 걱정이네요 걱정! 언제까지 케인에게만 의존할 수는 없을 텐데요. 대체 윙어 영입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레버쿠젠의 비르츠는 윙어는 아니지만, 오면 득점력이나 공격의 다변화에는 큰 도움이 될테지만 과연 레버쿠젠에 잔류할지 아니면 뮌헨? 레알? 아 맨유팬으로서 정말 비르츠 너무 원합니다. ㅠ.ㅠ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에선 비르츠랑 그리말도, 프림퐁밖엔 안보이더군요.

댓글 6

아리아리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리아리션 (125.♡.111.106)
작성일 07.04 14:29
투헬이 시즌 초반 엄청 투덜거렸던 이유이기도 하죠..
뮌헨에서 흘러나오는 김민재에 대한 이야기들은 좀 걸러들어야할 필요성을 느끼는게
하도 뮌헨 방출리스트에 올랐다, 좋은 오퍼오면 팔거다 기사가 많았지만,
결론은 김민재 낫포세일이죠.
뮌헨에서도 실력에 대해서는 의심하지 않고 있다는 얘기가 되더라구요.
저도 팔리냐가 잘해주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야 김민재가 중용될테니까요.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122.♡.133.87)
작성일 07.04 14:35
@아리아리션님에게 답글 민재가 요 몇 년 계속 1년마다 팀을 갈아탔기에 이젠 좀 정착할 필요성이 있죠. 본인도 뮌헨에서 계속 남아서 도전하고 싶다고 밝히기까지 했으니까요. 사실 낭만적인 이탈리아 나폴리를 보다가 정 드럽게 없는 독일 뮌헨 애들보니까 떠났으면 하는 맘이 있지만, 본인이 계속 도전하고 싶다고 하니 이번 시즌 확실히 단단히 무장한 김민재의 활약에 기대를 하게 됩니다. 김민재 걱정은 사치죠 사치! 올 시즌 진짜 독기 품어서 완전 쓸어버리는 활약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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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말하우트님의 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12.♡.4.207)
작성일 07.04 22:54
네 민재가 이런 수미의 도움 받을 수 있다면 민재의 강점이 더 빛을 발할 거 같아요.
지난 시즌 민재의 과부하에는 수미의 부재가 컷다 생각하거든요
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211.♡.143.209)
작성일 07.05 13:20
@포말하우트님에게 답글 네 키미히 수미때 진짜 따로 놀더군요. 수비 커버가 없으니 민재의 강점이 사라지고 어정쩡해진 감이 매우 컸습니다

Life2Buff님의 댓글

작성자 Life2Buff (59.♡.207.48)
작성일 07.05 07:21
팔리냐가 지난 시즌에 합류했더라면 김민재의 현재 평가도 크게 달라졌을 것 같은데, 이제라도 합류했으니 이번 시즌 두 명의 꿀케미를 고대해 봅니다.
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잭토렌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잭토렌스 (211.♡.143.209)
작성일 07.05 13:21
@Life2Buff님에게 답글 그럼에도 뭐 군 훈련소랑 아시안컵으로 방전은 되었을꺼라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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