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코리아 ! (feat. 게임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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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한국에 입국 했습니다.
무엇보다 구글 로긴과 유튜브가 반겨 주더군요
이래저래 게임을 즐기기는 커녕 숙제처럼 해오고 있으니 슬슬 힘에 부침을 느낍니다.
1. 명조
- 가장 흥미를 가지는 게임이지만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높아서 벽에 부딛치는 느낌입니다.
- 탑? 30별을 도달하려면 최소 3~4파티는 완성이 되어야 하는데.. 한두 파티도 힘들고
에코 셋팅을 죽어라 해도 딜이 안나오거나 생존이 안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 퀵스압 타이밍도 잘 모르겠고, 친절히 설명한 유튜브를 봐도 제법 공식처럼 외워야 하는게 많아서
결국엔 내맘대로 딜하다가 망.. 보통 23~4별 정도로 마무리 합니다.
- 각종 이벤트, 맵 이벤트, 맵 보물들이 쌓여 있는데. 진행하기 엄두가 안나는 경우가 많아서 방치중
-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해보고 있습니다. 언젠가는 내 손이 적응을 하겠죠?
2. 젠존제
- 매력적인 캐릭터에 비해 가챠가 창렬해서 반쯤 가챠는 포기중
- 원석 수급처가 부족해서 1번만 픽뚤나면 그 픽업은 포기해야 합니다.
- 픽뚫 확률이 생각보다 높습니다.
- 심지어 무기도 픽뚫이 높다고 합니다. 다행히 전 무기는 1번 도전해서 1번 성공
- 얘도 각종 엔드 컨텐츠 진입장벽은 무지 높아서 적당히 깨지는 데 까지만 도전
- 성유물? 파밍도 난이도가 매우 높습니다. 좋은 성유물도 잘 안나올 뿐더러
잘 붙어서 나와도 항상 방어력, 체력만 신나게 붙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 그래도 캐릭터가 매력있고, 스토리도 재미있고, 전투도 재밌어서 손이 가는 게임입니다.
3. 원신
- 의무감으로 일퀘를 하고~~, 그것도 3 계정
- 이벤트도 간신히 원석 주는 것 위주로 챙기고 있고
- 제발 미니맵 이벤트가 안나오길....
- 꾸역꾸역 스토리는 해가고 있지만 이번 버젼 스토리 아직 안했던가.. ㅋㅋ
- 마비카 성유물은 계속적으로 파밍하고 있는데.. 100만은 역시나 계속 안나오네요
4. 스타레일
- 계속적으로 캐릭이 나오고 스펙업이 필요한데 한두 버젼 캐릭 다 셋업 못하고 놓쳐버려서
캐릭 성유물 맞추다 놓친게 2~3 캐릭 되고 있습니다.
- 그리고 지독한 성유물 인벤 부족... 정리가 너무 힘들어서 큰일
- 인벤 부족으로 인해 성유물 던젼 도는것도 스트레스
- 스토리 돌기 가장 부담되는 게임 : 모든 스토리에 거의 미로 같은 것이 있는데
이게 각잡고 해야 간신히 뚤리고, 한번 헤매면 끝이없고, 강제 종료라도 하면
처음부터 해야 되는 경우도 있어서 너무 부담되요
전반적으로 게임불감증 초기 증상이 오고 있는 것 같긴 합니다.
게임 라이프를 어째야 할지 고민이 되고 있는 요즘 시기입니다.
그나저나 한국은 이제 따뜻하군요
쿠팡 플레이 왕좌의 게임 정주행 하면서 게임하니 원신 지겨운 이벤트도
즐겁게 할 수 있었던 주말이었습니다. ㅋㅋㅋ
케이건님의 댓글

그냥 즐기면서 예쁜 캐릭 구경하면서 비행이나 하면서 즐기기 어려운 게임이에요..
그래서 포기했지만..
그나마 스타레일을 즐기고 있는게.. 원신이나 명조처럼 조작할 일이 없어서 인 듯 합니다. 스토리나 미로 같은건 천천히 하다보면 어떻게 다 클리어가 되서..
다만 스토리가 어려워요.. 하아.. 영웅들이니 티탄들 얘기가 이제 조금 눈에 들어오지만 이걸 이렇게 힘들게 이해하면서 할 일이야? 싶네요 ㅋㅋ
스타레일에 명조캐릭터만 딱 붙여줬으면 좋겠어요.. 명조는 캐릭이 너무 예뻐서 그만둔게 아까워요.. 무슨 게임을 해봐도 캐릭은 명조가 최고에요.
배드문님의 댓글의 댓글
명조는 벽 같은 느낌이예요
그래도 재미지게 하고 있죠
전투 자체가 재미면서.. 반대로 스트레스 요인이기도 하죠
하지만 패드 들고 살살하면 콘솔 느낌이 나서 좋아요
폴라베어님의 댓글

젠존제는 오토가 없어서? 그런지
피로감이 꽤 오기도 하고..
언급하신대로 타 게임에 비해 수급처가 적은 느낌이네요..
스타레일도 요즘 캐릭터 나오는 것에 피로감을 느끼구요...
픽뚫이라도 안났으면 좋겠습니다.. 하...
배드문님의 댓글의 댓글
그만큼 파티와 컨트롤도 요구하는데
파티도 부족, 이해도 부족, 컨트롤 부족이라 ㅋ
그냥 대충 하고 있지만 재밌네요
생각보다 스토리가 재밌고, 캐릭이 매력적!
스타레일은.. 사실 성유물 인벤때문에 반쯤은 손 놨습니다.
시네스트로님의 댓글

배드문님의 댓글의 댓글
그리고 농축레진 만들려면 써야 하는것도 귀찮을 때가 있습니다.
규링님의 댓글

저는 스토리 즐기는 것 외에는 그냥 천천히~ 가보려고요.
그러다가 가챠 욕망이 생기면 여러모로 갈등하고 있습니다만..ㅎㅎ
붕괴3rd부터 호요버스식 스토리에 빠져서
다른 게임들도 스토리 잘 즐겨보는 것만 해도 충분하다는 생각하고 있군요.
배드문님의 댓글의 댓글
원신은 사실 캐릭도 많아서 이런들 저런들 상관없는데
아무래도 두 게임다 초중반이라 그렇겠죠
숙제하기 바빠서 스토리는 대충 보거나 클릭으로 넘기네요 ㅜ.ㅜ
곰이형2님의 댓글

협주 게이지 안차면 환장하죠..
퀵스왑은 쿠로에서도 가급적 막는 느낌이라 신경쓰지 말고 천천히 손에 익히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혹시나 도움 필요하시면 언제든~ 90년대 학번 화이팅입니다.
배드문님의 댓글의 댓글
지금은 선장아자씨 영입해서 콤보 공략해볼까 하고
동영상 한번 보고 걍 내맘대로 합니다 ㅋㅋㅋ
너무 복잡해요 ㅜ.ㅜ
곰이형2님의 댓글의 댓글
첨에 장리로 1스택 쌓고 힐러로 바꾸고 협주차면 브랜트 나오고 바로 궁, 그뒤 평꾹 하다가 게이지 차면 공명스킬 눌러주고
(이쯤 거의 협주 찹니다) 장리로 교대.
루네트님의 댓글

그렇게 한달 넘게 쉰거 같은데.
엊그제부터 뜬금없이 소전2를 시작했습니다.
야옹이오빠님의 댓글

저도 스타레일 유물 인벤 때문에 환장하겠네요.
인벤 10개 정도 비운 상태에서, 한 두 번 돌고 인벤 비우고, 또 돌다가 얻은 것 중 몇 개 잠금 처리하면서 더 이상 단순 비움으로 안 되면 유물 획득순으로 정렬해서 과거 유물들 하나씩 살펴보면서 몇 개 분해하고.. 이 짓을 매일 하고 있습니다.
접속해서 일일 컨텐츠 딸깍하는 것보다 유물 인벤 정리하는 시간이 더 기네요. 원신부터 시작해서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모르겠습니다.;;
배드문님의 댓글의 댓글
과감히 예전 성유물들을 모두 갈아버려야 할듯요
열심히 하고 싶어도 인벤이 없어서 짱나서 끄는경우 많습니다.
필도기님의 댓글

원신/스타레일 유물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군요.
고통 받고 있는 1인중 하나입니다 ㅜㅜ
파밍전에 일단 20-30개 정도 쓰레기 마크 된 것들 밑에서 부터 지우고 매번 시작합니다.
원신은 마킹도 안되서 더욱 힘들어요.
명조를 틈틈히 공짜재화 먹으면서 오다가 이번에 장리를 뽑아서 본격적으로 필드에서 써보는데 너무 좋더군요 (장리 산화 벨리나로 돌아다닙니다)
원신 초창기 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필드 돌아다니는 맛이 역시 좋습니다.
다른때 같으면 원신 신버젼이다 하며 기대를 했을텐데... 대신 2.2 카멜리아 복각만 기다리고 있어요
배드문님의 댓글의 댓글
카멜리아는 생각보다 고정하고 풍차돌리기가
주력딜이라. 회피가 너무 힘듭니다
출시하면 맛보기좀 해보고 선택하세요
단 인멸 딜러 1순위는 맞긴 합니다
맛스타오렌지님의 댓글

명조는 캐릭 키우는 재미가 있는데, 원신보다 훨씬 오래 걸리는 느낌입니다.
3개월 월정액 다되어 가는데 두파티 레벨 80도 완료 못했네요. ㅜㅜ
배드문님의 댓글의 댓글
어느정도 이상 재화가 쌓이면 원신도 마찬가지지만
쌓아놓은 재료로 하루만에 후딱 키워지죠
그 재료가 쌓이는 순간은
대부분의 주요캐릭등을 키워 놓고 난 이후겠죠
원신보다 지역 특산물 같은거 요구 수량은 적으나
가끔 잡템이 부족해서 노가다 할 겨우가 있네요
Mazeltov님의 댓글

요즘엔 저도 게임에 집중 못 하고 그저 한시간 정도 3게임 숙제만하고
시체처럼 축~ 쳐져 있네용....
브렌트...그래 전무 없음 어때....
마이데이.? 뭐 없으면 어때...
원신 업뎃전인데 아직 이번달 환상극도 안했는뎅.....
게임 불감증이랑 내란성 불면증이 같이 와서...
더욱 기운이 없네요...
배드문님의 댓글의 댓글
매일 매일을 결과를 기다리며 살고 있습니다.
게임은 숙제하듯이.. 하면서요 ㅋ
꼬반님의 댓글

배드문님의 댓글의 댓글
일상을 살아가면서 그런 작은 기쁨도 누려보고 싶은데
게임 숙제 하기도 바쁜게 현실이죠 ㅋ
다행히 현생이 요즘 살짝 여유가 있긴 합니다.
툭툭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