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lto (124.♡.163.170)
2026년 5월 20일 PM 10:54
오늘 오전 협상이 결렬되면서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의 미래 경쟁력을 포기했습니다.
이게 무슨 소린가? 하는 분들은 제가 자유게시판에 썼던 글을 읽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 링크 입니다.
https://damoang.net/free/6268595
그동안 국내 동종 업계 경쟁사인 하이닉스 대비 낮은 연봉, 그리고, 낮은 성과금으로 인해 꾸준히 인력 유출이 있었고, 그나마 직원들의 마음을 돌릴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대는 박살이 났고, 긴급 조정권이 발동되서 정부에서 마련한 조정안은 DS 부문의 특수성은 별로 고려되지 않을 것 같네요.
파업 관련 글들을 보면, 보너스 많이 주는 하이닉스로 가면 되지 않느냐? 라는 의견도 많던데 이미 많이 가고 있습니다. 하이닉스가 경력직을 더 많이 뽑으면 더 많이 갈 수 있죠.
물론 남아 있는 사람이 훨씬 많겠지만, 그 사람들이 이전만큼 열심히 일 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주가는 그 회사의 미래를 나타내는 거라고 하던데.. 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의 방향성은 이미 정해진 것 같네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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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퇴근후파란하늘
05.20 · 58.♡.119.167
- N
Nalto
→ 퇴근후파란하늘 작성자
05.20 · 124.♡.163.170
네. 틀린 이야기는 아닙니다. 부자는 망해도 3년은 간다고 했고, 삼전도 5년 이상은 가겠죠.
하지만, 인재제일을 외치던 회사에서 저런 모습을 보이고, 언급하지 않은 다른 모습을 봐도 부정적인 미래 밖에 안 보이네요.
- N
Nalto
작성자
05.20 · 124.♡.163.170
글 쓴지 얼마 안 되서, 잠정 합의안에 서명했다는 기사가 나오는군요.
합의안 내용을 살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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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이먼
05.21 · 125.♡.149.86
정부와 노동부 장관 중재로 타결되긴 했지만 노사 모두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데에는 실패한 게 아닌가 합니다.
저도 주주지만, 그 뛰어난 인재들 뽑아서 대부분 외주관리(그나마 방식도 맘에 안듭니다만)하는 것부터 맘에 안드는 회사에요. -
액액숀가면
05.22 · 221.♡.177.118
ㅎㅎ 노사 임금협상은 원래, 파업날 출근 10분전 극적 타결이 국률입니다.
삼전 노조 아치 초보티가 많이 나네요. 전날 밤에 타결이라니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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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주주 지만…
그닥 신경 쓰이지 않습니다
좋은직장 따라 나가는건 언제나 옳습니다.
그리고 그 빈자리에도 올 머리좋은 사람들이 많기에
걱정도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