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국채, 금투세 도입으로 매물 쏟아질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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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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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정대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가 도입되면, 올해 연말에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한 브라질 국채가 시장에 쏟아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브라질 국채는 이자에 세금이 붙지 않아 절세 상품으로 인기를 누렸는데, 금투세가 도입되면 매매 차익에 세금이 붙기 때문이다. 최근 자산가들은 금투세 도입 불확실성을 고려해 만기가 짧은 채권 중심으로 담는 추세라고 한다.
브라질 국채에 투자자 관심이 몰린 이유는 금리가 높기 때문이다. 브라질 국채는 연 10%대 금리를 보장하는 데다가 정부 간 협약으로 비과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현재 브라질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는 연 10.50%로, 국채 표면금리도 10%대로 발행된다. 이 상품에 투자하면, 브라질 정부가 망하지 않는 이상 연간 이자 수익으로 10% 이상을 받는다는 뜻이다.
환율 변동 감안해도 장기로 들고가면 상당한 이익을 거둔다고 해서 많이 보유한것 같은데
채권은 250만원 공제라 셈이 복잡해 지겠네.
댓글 3
KOREANT님의 댓글의 댓글
@이른아침에님에게 답글
고액 자산가들은 채권이자 보다는 할인된 채권을 만기보유 해서 매매차익으로 비과세 혜택을 보다가
이젠 금투세로 세금 내야되니 당연히 탈출할듯.
이젠 금투세로 세금 내야되니 당연히 탈출할듯.
솜다리님의 댓글
다른채권은 비과세가 아니라서 걸리지만
브라질국채는 원래 비과세인데 해당사항 안되는거 아닌가요?
브라질국채는 원래 비과세인데 해당사항 안되는거 아닌가요?
이른아침에님의 댓글
고액자산가의 사모펀드 세금을 낮춰주는거라는 주장들이 많던데
종합소득세가 금투세로 바뀐다고 채권형 펀드로 사람이 몰릴거 같다는 생각은 안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