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수펙스 28일 소집…계열사 지분 매각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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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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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이어 두 번째 수펙스추구협
지난해 시작된 매각 논의 가르마
SK실트론 지분 매각 가능성 유력
최태원SK(034730)그룹 회장이 지배 구조 개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달 말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를 소집한다. 이날 어떤 계열사를 매각할 지 등 지난해부터 살펴본 사업 구조 개편 방안을 사실상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투자은행(IB) 및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달 28일 서울 서린동 SK서린사옥에서 수펙스추구협의회 회의를 연다. 브리핑은 그룹 개편을 추진 중인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 의장이 맡는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일에 이어 약 3주 만에 다시 열리는 것으로 한 달 사이 두 번의 회의가 소집되는 셈이다.
이번 회의에선 그룹 내 사업구조 개편과 관련한 보고가 이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SK그룹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비롯해 SK넥실리스, SK실트론 등 다수 자회사의 매각 가능성을 열어두고 투자자들과 논의를 이어왔다.
이 가운데 설비 투자금이 필요한 SK온에 투입할 자금 마련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회사인SK이노베이션(096770)의 자회사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SKIET는 추정 매각 금액으로만 최대 4조 원 이상이 거론돼 단기간 내 원매자 확보가 어렵다는 전망도 나온다.
(...)
댓글 2
보리앙님의 댓글
바람나서 위자료 줘야 하는 대주주 한명을 위해 주식회사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게 정말 자본주의가 맞나요..
blast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