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냐, '바이든'이냐...일찍 막오른 美대선에 정책주 써머랠리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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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3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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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이 본격화되면서 증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린다. 국내 증시가 미 대선의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써머랠리' 실현의 중요한 변수로 지목되고 있다.
6월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각)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와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TV토론이 열렸다.
삼성증권 유승민 연구원은 "미 대선의 불확실성은 하반기 금융시장에 중요한 변동성 요인"이라며 "1980년 이후 매년 9~11월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변동성은 대선이 있던 해가 선거가 없던 해보다 높았던 경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평년보다 대선 레이스가 조기 점화됨에 따라 금융시장도 빨리 영향을 받을 전망"이라며 "두 후보 사이에 정책 차이가 큰 상황에서 바이든의 승부수가 무위로 돌아가고, 트럼프의 우위가 고착된다면 글로벌 투자자들은 포트폴리오 변경을 심각하게 고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선까지는 아직 5개월 가량 남은 상황이다. 7월부터 양당 전당대회 개최 등으로전 세계 금융시장이 미 대선 영향권에 노출될 수 있다. 대중국 정책, 재정·금융정책을 중심으로 금융시장(수혜업종과 금리 등) 영향력이 커질 것이란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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