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배터리 베팅한 개미 '쓴잔'…반도체·車 담은 외국인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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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0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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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투자 성적표 엇갈려
개인 순매수 10종목 10% 손실
기관도 2차전지에 물려 '고전'
외국인은 20% 이상 수익 올려
올해 상반기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 사이 수익률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개인은 주가가 부진한 2차전지, 인터넷, 엔터테인먼트 종목 등을 주로 사들이면서 평균 10%대 손실을 봤다.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반도체·자동차 등 증시 주도주를 주로 사들여 20% 이상의 수익을 냈다.
○외국인 웃고, 개미 울고
한국경제신문이 연초 이후 지난달 27일까지 개인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10개 종목에서 개인의 평균매수단가(총매수 금액을 총매수 주식 수로 나눈 액수) 대비 주가 낙폭을 분석한 결과 개인은 평균 10.59%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
https://naver.me/5MVXhz6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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