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체코원전 '2+α'기 사실상 수주…15년만 '바라카 신화' 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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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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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아성' 유럽 원전 첫 진출 눈앞…'온 타임 위딘 버짓' 앞세워 교두보 확보
확정된 2기만 24조원 예상…한전그룹사·두산에너빌리티·대우건설 '팀코리아' 참여
한국수력원자력이 주축이 된 '팀코리아'가 24조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는 체코 신규 원전 2기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변이 없는 한 한국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을 앞두게 됐다.
특히 선진 시장인 유럽에 첫 교두보를 확보해 향후 한국 원전 수출 확대의 중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형성되고 있다.
외신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17일(현지시간) 각료회의를 열고 한수원을 자국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한수원은 최종 계약 체결을 위해 발주사인 체코전력공사(CEZ)의 자회사인 두코바니Ⅱ 원자력발전사(EDUⅡ)와 단독으로 협상할 지위를 확보했다.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멜린 지역 원전 단지에 각각 2기씩, 총 4기(각 1.2GW 이하)의 신규 원전 건설을 검토해왔다.
현재 체코는 두코바니와 테멜린 원전 단지 두 곳에서 각각 4기, 2기의 원전을 운영하고 있는데, 새롭게 4기의 원전을 추가로 짓는 방안을 검토한 것이다.
(…)
https://naver.me/GeUhoth0
댓글 2
뽀물님의 댓글의 댓글
@보리앙님에게 답글
UAE 전쟁시 우리도 참전도 하니 마니
이상한 조건이 있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아직도 정부가 안 밝히고 있는거 아닌가요?
이상한 조건이 있다는 의혹이 있었는데, 아직도 정부가 안 밝히고 있는거 아닌가요?
보리앙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