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SP 매물로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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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5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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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5조' HPSP 새주인 찾기
'한국판 ASML'로 불리는 반도체 소부장(소재·장비·부품) 업체 HPSP가 매물로 나왔다. 1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 3조6159억원에 달하는 코스닥 8위 업체가 매물로 출회된 것이어서 지난 2년간 침체됐던 국내 인수·합병(M&A) 시장에 단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각 측인 크레센도는 '프레스토 제6호 사모투자합자회사(6호 펀드)'를 통해 100억원대 자금을 들여 2017년 HPSP를 인수했다. 당시 6호 펀드는 HPSP 지분 51%를 확보했는데, 2022년 7월 HPSP가 코스닥에 상장하고 무상증자 등이 이뤄지면서 지분율이 39%로 하락했다.
크레센도가 매각에 나선 것은 차익을 실현할 적기로 판단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반도체 호황으로 HPSP 주가는 1년 새 2배 이상 상승했다. 펀드 만기 도래까지 아직 시간이 남았지만 보유기간이 7년이 넘기 때문에 반도체 호황기에 접어든 시점에 매각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만일 이번에 매각에 성공하면 국내 PE 업계에서 유례를 찾기 힘들 정도로 대규모 차익이 예상된다.
댓글 4
라연님의 댓글의 댓글
@Nalto님에게 답글
올려치기죠 ㅎㅎ 그런데 HBM 관련 독점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arkelljawell님의 댓글의 댓글
@Nalto님에게 답글
뭐 과장스러운 표현이긴 한데 해당 시장 독점중이고 TSMC에도 납품하는 걸로 압니다. 영업이익률은 보시다시피 꾸준히 50%이상 넘고 있고 매년 매출액 영업이익 가파르게 성장중이라 좋은 기업은 맞아용
ㄷㄷㄷ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