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도 미국내 생산 우대…CDMO 대격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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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16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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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견제 美생물보안법 영향
현지 공장 확보 경쟁 불붙어
후지, 32억불 시설투자 나서
세계 1위 론자도 공장 발표
국내 기업도 M&A 저울질
현지 공장 확보 경쟁 불붙어
후지, 32억불 시설투자 나서
세계 1위 론자도 공장 발표
국내 기업도 M&A 저울질
지난달 중국 바이오 기업과 거래를 제한하는 생물보안법이 미국 의회를 통과하면서 글로벌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들이 미국 내 생산시설 확보에 나서고 있다. 반도체, 배터리 등에 이어 바이오가 미국 자국 우선주의에 다음 타깃이 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AFP통신 등 외신은 일본 최대 CDMO 업체인 후지필름다이오신스바이오테크놀로지(후지필름)가 미국 내 바이오 제조시설을 더 확장하기 위해 CDMO 사업에 추가로 1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홀리스프링스에 계획된 후지필름의 총 투자 규모는 32억달러로 늘었다. 해당 시설에는 기존에 예정된 약 16만ℓ 규모 세포배양 바이오리액터와 함께 같은 규모 설비가 추가로 설치된다.
앞서 지난달 21일 세계 CDMO 매출 1위 업체인 론자는 로슈가 미국 캘리포니아 배커빌에 소유한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12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해당 시설에 5억61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생산설비 업그레이드와 확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 같은 조치는 변하는 CDMO 시장에서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카탈런트로 인한 시장 공백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선제적 조치"라며 "미국이 자국 내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춘 행보"라고 해석했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AFP통신 등 외신은 일본 최대 CDMO 업체인 후지필름다이오신스바이오테크놀로지(후지필름)가 미국 내 바이오 제조시설을 더 확장하기 위해 CDMO 사업에 추가로 12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투자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홀리스프링스에 계획된 후지필름의 총 투자 규모는 32억달러로 늘었다. 해당 시설에는 기존에 예정된 약 16만ℓ 규모 세포배양 바이오리액터와 함께 같은 규모 설비가 추가로 설치된다.
앞서 지난달 21일 세계 CDMO 매출 1위 업체인 론자는 로슈가 미국 캘리포니아 배커빌에 소유한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12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해당 시설에 5억61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생산설비 업그레이드와 확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이 같은 조치는 변하는 CDMO 시장에서 우시바이오로직스와 카탈런트로 인한 시장 공백을 선점하기 위한 기업들의 선제적 조치"라며 "미국이 자국 내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있는 만큼 이에 발맞춘 행보"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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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k.co.kr/news/it/10991927
댓글 1
blast님의 댓글
미국 일자리는 식을 일이 없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