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빤스에 대한 고찰...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5.16 12:35
본문
초보반에서 여전히 허우적 대고 있는 가운데…
어제 우연히 수영복을 보는데 엉덩이 부분 색이 바래져 있는게 아니겠어요?
어디볼까… 대략 1년을 6개월 정도 입은 것 같은데 수영복 수명이 그리 길지 않군요.
(중간에 엉덩이 부분에 빵꾸나서 수선을 했습니다만)
첫 수영시 입었던 6부 수영복인데 나름 잘하는(?) 초보 이니 3부 수영복으로 넘어가도 되겠죠?
샤워 할때 보면 빤스보다 작은 수영복 입는 고급반 회원님들 계시는데…
수영복은 작으면 작을수록 더 수영이 빠르다고 하는데 맞나요?
알록달록 빤스 아니… 수영 빤스 입는 회원님들 보면 부러움반(?) 존경반(?) 입니다.
보통 수영 빤스 수명이 어떻게 되나요?
오늘은 접영 출수시 손이 자꾸 아래로 향해 있다고 손에 힘주질 말고 자연스레 위를 향하라고 하는데 자꾸 손이 아래를 향한다고 지적 받았습니다.
접영시 계속 물먹고 있는데 새벽반이라 수영장 물맛(?) 나름 좋아요!
댓글 21
sunnykim님의 댓글의 댓글
@퀸포에버님에게 답글
수영복 재질도 있다는 사실도 처음 알았네요! 폴리에스터 100% 탄탄이 재질! 기억하겠습니다!
피자왕버거님의 댓글
수영복 고르실 때
디자인도 잘 살펴보세요!
무늬나 색상 이런 거 말고,
엉덩이에 세로로 봉재선이 들어가 있으면
그런 수영복은 엉덩이 부분이 금방 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낡은 티도 심하게 나구요 😅
뒷면이 천 한 장으로 된 디자인이면
내구성 면에서 훨씬 나을 겁니다!
디자인도 잘 살펴보세요!
무늬나 색상 이런 거 말고,
엉덩이에 세로로 봉재선이 들어가 있으면
그런 수영복은 엉덩이 부분이 금방 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낡은 티도 심하게 나구요 😅
뒷면이 천 한 장으로 된 디자인이면
내구성 면에서 훨씬 나을 겁니다!
sunnykim님의 댓글의 댓글
@피자왕버거님에게 답글
뒷면이 천 한 장으로 된 디자인!! 이것도 기억!!
Oceanblue님의 댓글
수영복 오래 입으시려면 비누칠/탈수기 금지입니다. 집에 와서 물에 몇 번 헹구고 그늘에 말리시면 됩니다 :)
sunnykim님의 댓글의 댓글
@Oceanblue님에게 답글
매번 비누칠 한것 같은데... 좋은 팁 감사합니다.
끌리는놈님의 댓글의 댓글
@Oceanblue님에게 답글
비누칠은.... 안하면 안들어가는데, 비누칠은 거의 매일 하고 있는것이라... 어렵겠고
탈수기도 돌려보진 안았는데, 일반 평상복 두꺼운 외투 여러벌 같이 돌리는 것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요??
탈수기도 돌려보진 안았는데, 일반 평상복 두꺼운 외투 여러벌 같이 돌리는 것 아니면 괜찮지 않을까요??
Oceanblue님의 댓글의 댓글
@끌리는놈님에게 답글
입을 때에 하는 비누칠은 바로 씻어내니 괜찮지 않을까요? 비누+탈수기 사용을 하게 되면 섬유가 많이 상한다고 하더라고요. 수영복 판매 직원분이 얘기해주신 수영복 관리 팁이니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마루2님의 댓글
수영복 7부 입다가 5부 거쳐서 4부(?) 수영복 입고 있습니다.
확실히 기장이 짧아 질 수록 물먹는 면적이 줄어서 활동이 편합니다. 당장 수영복 입고 물속에서 걷기만 해도 차이가 나요.
그냥 짧은 거 입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확실히 기장이 짧아 질 수록 물먹는 면적이 줄어서 활동이 편합니다. 당장 수영복 입고 물속에서 걷기만 해도 차이가 나요.
그냥 짧은 거 입으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한글님의 댓글의 댓글
@마루2님에게 답글
수영복 면적이 넓을 수록 저항이 적습니다. 그래서 전신수영복이 제일 빠른데, FINA에서 개인역량이 아닌 수영복 기술에 의존한다고 5부 이하로 허용하게 변경됐습니다.
마루2님의 댓글의 댓글
@한글님에게 답글
선수용이랑 일반용 차이일까요? 제가 시중에서 구입해서 입은 옷들은 조금 입다보면 기장이 물에 펄럭(?)이는 느낌이 들던데.. 그냥 짱짱이(?) 수영복 그런거 입습니다. ^^
루나님의 댓글
저는 첫 수영복 4만원에 수영복 수경 수모 귀마개 까지 셋트로 주는걸 샀는데 딱 주3회 강습 한 달 만에 헤져서 버렸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수영복을 사면서 (TYR) 예비로 있고 번갈아 가면서 입어야 오래 입을 수 있겠다.. 그리고 초기 투자 비용이 있어야 중도 포기를 하지 않을것이라 라는 자기 최면으로 speedo 두 벌을 추가 구매했습니다. (사이즈를 알아본다는 구실도 있었구요..) 덕분에 세 벌로 두 달 정도 버텼는데 사각 빤스가 눈에 아른거려 숏사각 빨간 하트 빤스를 추가로 영입했습니다. 이 때 구실은 탄탄이 수영복을 입여야 한다였습니다. 대 만족이었구요 그 이후로 숏사각 탄탄이만 찾게 됩니다. 이미 사 놓은 수영복을 무시할 수 없어 일주일씰 줄 세워 돌아가며 입고 있는데 이미 일곱벌이나 되어 버려서... 그런데도 자꾸만 수영복에 눈길이....;;;
그리고 두번째 수영복을 사면서 (TYR) 예비로 있고 번갈아 가면서 입어야 오래 입을 수 있겠다.. 그리고 초기 투자 비용이 있어야 중도 포기를 하지 않을것이라 라는 자기 최면으로 speedo 두 벌을 추가 구매했습니다. (사이즈를 알아본다는 구실도 있었구요..) 덕분에 세 벌로 두 달 정도 버텼는데 사각 빤스가 눈에 아른거려 숏사각 빨간 하트 빤스를 추가로 영입했습니다. 이 때 구실은 탄탄이 수영복을 입여야 한다였습니다. 대 만족이었구요 그 이후로 숏사각 탄탄이만 찾게 됩니다. 이미 사 놓은 수영복을 무시할 수 없어 일주일씰 줄 세워 돌아가며 입고 있는데 이미 일곱벌이나 되어 버려서... 그런데도 자꾸만 수영복에 눈길이....;;;
sunnykim님의 댓글의 댓글
@루나님에게 답글
요일 수영 빤스 입는 앙님 말로만 들었습니다.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LeonardWard진님의 댓글
대회 나가면요.
어떻게 소문듣고, 빨라지는 7부 수영복 입고와서 0.1초 줄이려 노력하는 상급 회원들 있습니다. ㅎㅎ
자세가 아닌 찐으로 영법하면 더워서 긴거 안입게 되는것 같습니다.
전 국가대표 강사님은 경영용 삼각 2장 껴 입으라고 하던데. 개당 비싸서 엄두 못내겠더군요.
어떻게 소문듣고, 빨라지는 7부 수영복 입고와서 0.1초 줄이려 노력하는 상급 회원들 있습니다. ㅎㅎ
자세가 아닌 찐으로 영법하면 더워서 긴거 안입게 되는것 같습니다.
전 국가대표 강사님은 경영용 삼각 2장 껴 입으라고 하던데. 개당 비싸서 엄두 못내겠더군요.
sunnykim님의 댓글의 댓글
@LeonardWard진님에게 답글
소싯적 아부지가 체격이 외소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무시 당할까봐 내복도 두겹으로 입고 양말도 두겹으로 신으셨다는 말은 들었습니다만 수영 빤스 두겹은 어떤 효과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LeonardWard진님의 댓글의 댓글
@sunnykim님에게 답글
일단 빨리 찢어지는 불상사에 똥꼬가 노출되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ㅋㅋㅋ
달2님의 댓글
답답한게 싫어서 2부입다가 숏사각 수영복 입고 있습니다.
수영복은 재질에 따라서 수영이 재각각이에요. 폴리우레탄(?) 재질은 실고무줄(?)같은게 터지면서 수명이 길지 않은 것 같아요. 숏사각은 좀 나은 것 같은데 얼마전 수영복하나가 엉덩이 부분이 찢겨서 버렸어요. 아마도 쉬는 시간에 바닥에 앉았다가 타일 모서리에 뜯긴듯 합니다.
주 7일 수영하는데 수영복 6개로 돌려입고 있습니다. 주5일 강습용과 주말용하나요.^^ 주말용 하나를 더 살까 고민중이에요.
수영복은 재질에 따라서 수영이 재각각이에요. 폴리우레탄(?) 재질은 실고무줄(?)같은게 터지면서 수명이 길지 않은 것 같아요. 숏사각은 좀 나은 것 같은데 얼마전 수영복하나가 엉덩이 부분이 찢겨서 버렸어요. 아마도 쉬는 시간에 바닥에 앉았다가 타일 모서리에 뜯긴듯 합니다.
주 7일 수영하는데 수영복 6개로 돌려입고 있습니다. 주5일 강습용과 주말용하나요.^^ 주말용 하나를 더 살까 고민중이에요.
퀸포에버님의 댓글
6개월정도에 해졌다면 보통 수영 처음 시작할 때 많이 입으시는 폴리우레탄 포함된 재질일겁니다.
그래서 가장 많이 늘어나는 엉덩이 부분이 먼저 해지기 시작합니다.
폴리에스터 100% 탄탄이 재질로 구입하시면 해져서 바꾸시는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수영복이 짧아지면 빨라진다는 속설이 있으나
삼각을 즐겨입다가 요즘 숏사각을 입고 있는데
전보다 더 빨라진 걸 보면 수영복보다는 다른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