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영 극복기- 평영 슬럼프에 도움될만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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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영 마스터하고 평영을 해서 그런가 처음에 접영스런 발차기 지적과 발바닥 꺽기 난관 및 허리통증도 겪고 또 뒷사람한테 따라잡히기 등등 도저히 강습때 뭘 해볼수가 없어서, 천천히 자유수영으로 연습! 결국 속도에 재미들리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옛날 무심히 봤던 비디오인데 평영을 제대로 하니, 이제서야 필요한부분이 와닿네요.
3분 08분 부터 보시면 hyper streamline을 잡기위해 3가지 방법을 보여주는데, 1. 물속에 얼굴 넣을때 얼굴 턱을 가슴쪽으로 바싹 당기고 (그러면 팔이 수평보다 바닥쪽으로 낮게 뻗어짐) , 2. 팔뚝을 쥐어짜도록 (손부터 깍지만들듯 삼각 모양) 힘주면서 모아주면서 ( 머리 위로 붙이고 즉 얼굴이 팔아래로), 3.팔을 있는 힘껏 앞으로 쭉 뻗어줘야 결국 빨리 잘 나갑니다.
저 선수가 팔을 모으면서 옆으로 바짝 붙이는 단계없이 , 물잡고 바로 앞으로 내미는 것 때문에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하네요. 아담피티랑 레베카소니는 다리를 뭔가 조신?하게 모으더군요. 그래서 다른비됴보면 선수들이 허벅지에 고무밴드를 착용하고 연습하는 것도 있더라구요.
또, 저같은 경우는 손을 빨리 풀어버리는데, 저 팔처럼 삼각 트라이앵글 모양을 발가락 풀때까지 최대한 늦게 풀어줘야 겠네요.
물속에서 드릴로 킥 두번씩 천천히 잠영처럼 하는게 정말 도움 많이 됐어요. (항상 그런건 아니고 속도내는 영법과 번갈아 연습함.) 킥 두번씩 차면서 연습하는 게 호흡도 잡아주고 팔위치도 신경쓰게 해주고 킥도 다듬을 수 있어서 좋은 연습방법 같고 의외로 지루하지 않아요.
접영도 자유수영으로 천천히 몇년걸려서 마스터 한 거라, 평영은 대충 1년 걸렸으니 빠른 편이네요.^ 요즘은 예전 연습때처럼 숨이차고 힘든 평영이 아니라 속도가 나오니 가볍게 날라다니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정말이지, 접영은 평영에 비하면 깔끔하죠, 평영은 무슨 단계가 이리 많은지…접영보다 평영이 더 힘들었습니다 ㅜㅠ.
참고로 평영발차기 - 도움될 기초 영상 중 하나 투척합니다.
무인단속기님의 댓글
뻗뻗 유연성 제로 ㅠㅠ
올려주신 영상 감사합니다~
종이연님의 댓글
마지막 동영상 제가 다니는 수영장이고 예전 아침반 쌤 동영상이네요. ^^;;
여기서 보니 무지 반갑습니다.
무생각그린각님의 댓글의 댓글
달의서쪽님의 댓글
같은듯 하면서도 아주많이 다르네요 ㅎㅎㅎ
그치 저렇게 차야 앞으로 나가겠죠 ㅠㅠ
임신출산육아대백과님의 댓글
2번째 영상 보고 어제? 아침에 해봤는데 전 자꾸 수면에서부터 차게 되네요.
해수 문제인지 자세 문제인지 계속 가서 해봐야겠어요..
녹차중독님의 댓글
무생각그린각님의 댓글
그러나 자세가 덜 잡혀있고 기본을 다질때는 대세 따라서 연습하는 게 가장 편한거 같습니다. 스트림라인이 잡혀야 손모양이든 몸을 띄우든 할 수 있는데.. 저도 지금도 계속 연습중인데, (연습때는 못느끼는데) 스피드낼때 잘잘한 팁 하나는, 팔을 자유형 속도낼때처 앞으로 길게, 냅다 뻗쳐준다 생각하고 어깨힘껏 팔을 뻗습니다. 이게 상체 스트록의 화룡정점 같습니다.
sunnykim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