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발 신고 자유형하니까 호흡이 약간 편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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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5.2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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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강습 6개월차인데 아직도 자유형 호흡이 너무 힘들다고 글 올렸는데요..
어제는 오리발 강습이었습니다.
강사님이 오리발 신었으니 25m 레인 10바퀴에 도전해보자고 하셨어요.
결과적으로 약간의 요령 피우기 + 사이드에서 쉬면서 1바퀴 건너뛰기… 였지만 ㅎㅎ
2바퀴 정도쯤부터 호흡이 달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최근 강사님이 말씀해준 호흡할때 고개를 너무 들지 말고 돌리는 식으로 하라고 말해준게 생각이 나더라구요.
평소에도 수영하고 오면 목주변이 너무 아프더라구요.
고개를 너무 힘줘서 드는거라고 알고는 있지만…쉽게 고쳐지지는 않더라구요.
아무튼 오리발 신고 속도가 좀 붙길래..고개 돌리는거나 좀 해보자 싶어서...
고개를 돌리긴 하는데 몸을 좀 더 롤링하면서 고개를 돌린 시간을 1초? 정도 더 유지하는 식으로 수영을 해봤거든요.
호흡이 좀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이전에는 롤링을 덜 하니까 입이 밖으로 나오는 시간이 너무 짧아서...
마음도 급하고, 호흡도 급하고 ㅎㅎ
아무튼 롤링을 좀 더 많이 해서 입이 좀 더 밖에 나와 있는 시간이 확보되니 마음도 좀 편해지고 호흡도 좀 편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오리발 안 신고도 비슷하게 될지는 좀 더 해봐야 겠네요 ㅎㅎ..
다른 분들은 대부분 롱핀 신으시는데 숏핀신고 열심히 발차기했더니 허벅지가 너무 뻐근하네요...
댓글 9
임신출산육아대백과님의 댓글
초반에 그거 힘들죠.
전 수영장물 하루에 1L씩 먹자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실제로도 꽤 먹었죠.. 짜요짜요 ㅜㅜ
겨드랑이 혹은 1m 뒤쪽 보기 + 얼굴 전체가 아니라 비스듬히 턱만 드는 느낌으로 해보세요.
전 수영장물 하루에 1L씩 먹자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실제로도 꽤 먹었죠.. 짜요짜요 ㅜㅜ
겨드랑이 혹은 1m 뒤쪽 보기 + 얼굴 전체가 아니라 비스듬히 턱만 드는 느낌으로 해보세요.
무인단속기님의 댓글의 댓글
@임신출산육아대백과님에게 답글
넵 ㅎㅎ 들지말고 돌리는 느낌으로 해보겠습니다~
tj11102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