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50m 한 번에 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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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6.04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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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초 수영을 난생 처음 시작했는데, 이제야 50m 를 한 번에 가게 되네요.
그동안 숨이 차서 허우적거려 25m 마다 쉬었는데, 오늘 처음 50m찍고 쉬고 × 20번 = 1km 했습니다~
몇달 동안 "천천히 손돌리기 + 천천히발차기 + 숨 천천히 내뱉고 고개 천천히 살짝 옆돌리기 + 글라이딩느끼기"를 한 결과의 산물입니다. 옆 레인에선 쉬지않고 왔다갔다 하는 인어 괴수들이 있지만, 50m 숨 안차게 간 걸로 저 자신에게 만족합니다.
그동안 물에 들어가면 죽는거로 알던 공포증도 사라져 정말 기쁘고, 주말에 애들이랑 수영장 가서 같이 하는 것도 행복입니다.
앞으로 턴하는거 배우면 "100m 한 번에 가기" 도 내년엔 목표로 해볼랍니다~
~수영, 자전거. 정말 좋은 운동입니다. 👍
댓글 14
ein88님의 댓글의 댓글
@tj11102님에게 답글
정말 맘같지 않더라고요. 온갖 시행착오를 거쳤습니다. 유튜브가 큰 도움 됐습니다.
무인단속기님의 댓글
우와 축하합니다!!
저도 이제 50m 한번에는 갈수 있는것 같습니다.
8개월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ㅎㅎ
저도 이제 50m 한번에는 갈수 있는것 같습니다.
8개월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ㅎㅎ
다정한꾸르잼님의 댓글
우와! 50미터라니 부러워요.
턴 배우셨으면 턴을 해볼 수 있으시겠네요!!
저는 턴은 배웠으나 25미터만 가도 너무 숨이 차서... 헥헥 써먹을 기회가 없네요ㅠㅠ
턴 배우셨으면 턴을 해볼 수 있으시겠네요!!
저는 턴은 배웠으나 25미터만 가도 너무 숨이 차서... 헥헥 써먹을 기회가 없네요ㅠㅠ
ein88님의 댓글의 댓글
@다정한꾸르잼님에게 답글
천천히 하세요. 저는 1년간 발차기 빠르게 하느라 숨쉬기 힘들었던거 같습니다. 토독~ 토독~ 천천히 비트 줄여서도 해보세요.
uniquelab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당 마지막줄 정말 공감합니다 ㅎ
부상 조심하시고 늘 행복수영 하세요!
부상 조심하시고 늘 행복수영 하세요!
임신출산육아대백과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이게 입력이 안되는 사람은 정말 안되더라고요.같이 자수 가서 천천히 차고 팔돌리기 집중하라고 말해줘도 막상 하는 거 보면 우다다다..
이게 입력이 안되는 사람은 정말 안되더라고요.같이 자수 가서 천천히 차고 팔돌리기 집중하라고 말해줘도 막상 하는 거 보면 우다다다..
뱃살대왕님의 댓글
축하드립니다. 저는 턴을 배우기만하고 아직 연습을 못해서 25m 가서 서서 찍고는 바로 오는 방법으로 50m 겨우 갑니다.ㅎ
조알님의 댓글
저 어릴때 수영을 취미를 조금 넘어서는 수준까지 했었는데요 (초딩때지만 대회도 나가고 하는 수준으로..)
스피디하게 플립턴 하다가 벽이랑 거리를 착각하고 턴을 하는것에 더불어 턴 하는 자세까지 불량했는지
아킬레스건을 수영장 벽 모서리에 있는힘껏 찍은적이 있습니다 ㅠㅠ
그때 이후로 수영은 여전히 그럭저럭 잘 하지만 플립턴은 무서워서 못하고 있어요 ㅠㅠ
아직까지도 그 공포가 극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스피디하게 플립턴 하다가 벽이랑 거리를 착각하고 턴을 하는것에 더불어 턴 하는 자세까지 불량했는지
아킬레스건을 수영장 벽 모서리에 있는힘껏 찍은적이 있습니다 ㅠㅠ
그때 이후로 수영은 여전히 그럭저럭 잘 하지만 플립턴은 무서워서 못하고 있어요 ㅠㅠ
아직까지도 그 공포가 극복이 안되고 있습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