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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의 수영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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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퀸포에버 112.♡.177.35
작성일 2024.06.16 21:56
442 조회
10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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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왔습니다.

바쁜 날을 보내다보니 다모앙에도 자주 못 들리네요.


원래 직업이 2개인데다가

최근에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 생존수영 강습을 맡게되어

거의 매일 강습중에 있습니다.

방학빼고 11월까지 강습이 거의 다 잡혀있어요.

생존수영을 가르치면서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어 힘든 것보다 얻어가는 게 더 많네요.


그리고 제가 지역에 새로 수영 모임을 만들었는데

벌써 회원이 50명이 넘었습니다.

새로 수영을 배우시는 분들 비중이 많아서

그 분들 강습 전후와 주말에 수영을 가르쳐 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정작 제가 수영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스윔닷컴을 볼 때마다 아쉽네요.

이번달에 다모앙 10위권, 클리앙 20위권을 유지해보려고 했는데

다들 워낙 열심히 하셔서 다모앙 20위권 밖, 클리앙 30위권 밖으로 밀려났네요.


최근에 새로 생긴 지역수영장에 안전요원으로도 일하게 될 지 모릅니다.

취미가 어느덧 본업을 위협하는 지경이네요.


그래도 틈틈이 장거리를 땡길겁니다.

저보다 순위가 높으신 분들은 항상 긴장해주세요.


항상 안전하게 부상없이 수영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내일도 안수 즐수.. 화이팅~

댓글 7

하늘빛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06.16 22:48
새벽반 강습 4년 찹니다.
처음 2년은 매일 재밌고, 실력도 느는 것 같았는데, 작년부턴 제자리거나 오히려 실력이 주는 것 같네요. 그래서 자꾸 빠지게 되고..
특히 평영이 잘 안됩니다. 한 10미터 가면 앞사람과 거리가 넘 벌어져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ㅠ

퀸포에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퀸포에버 (112.♡.177.35)
작성일 06.16 23:05
@하늘빛님에게 답글 직접 자세를 봐야 알 수 있는거라서
같은 강습반에 다른 분에게 자세 피드백을 받으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수영 정체기가 올 때는 잘 안되는 부분에 대해 강사님이나 주변분에게 피드백을 받은 후
교정한다는 생각으로 목표를 세워서 하면 동기부여가 되서 수영하는 재미가 생깁니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기도 하구요.

하늘빛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빛 (121.♡.203.152)
작성일 06.17 05:22
@퀸포에버님에게 답글 아, 그렇군요. ㅎ
감사합니다!

sunnykim님의 댓글

작성자 sunnykim (210.♡.69.116)
작성일 06.17 15:05
수영 강사님이 다모앙에 계시는군요!! 종종 수영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다면 물어봐도 될까요?

퀸포에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퀸포에버 (119.♡.250.163)
작성일 06.17 16:26
@sunnykim님에게 답글 생존수영강사라서 영법은 동호인들 좀 봐주는 수준밖에 안됩니다.
지도하시는 강사님께 여쭤보시는게 제일 낫습니다.

고양이처럼님의 댓글

작성자 고양이처럼 (1.♡.23.171)
작성일 06.17 16:01
괴물퀸님 본업을 위협하는 부업.. 부럽습니다. 가까운 지역이면 저도 배우고 싶네요.

퀸포에버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퀸포에버 (119.♡.250.163)
작성일 06.17 16:28
@고양이처럼님에게 답글 강사님은 항상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ㅎ
정작 제가 수영을 못해서 큰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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