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오랜만에 갔는데.. 피곤하네요..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06.20 17:24
본문
자전거 타다 무릎이 까져서 약 3주 수영을 쉬었습니다.
다 나은건 아닌데, 거의 나았고 또 어제 퇴근을 일찍해서
오랜만에 수영장에 갔어요.
다치기 전에도 한번만 건너뛰어도 느낌이 왔었기 때문에
이번엔 크게 체력저하가 있었을거라 짐작은 했습니다.
평영은 언제나 그렇듯 아무 문제가 없었는데
자유형은 처음부터 그 이른바 물잡기가 안되더군요.
예전같은 속력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일단 500m 정도 했는데.. 벌써 팔에 힘이 없네요.
끝까지 밀어주기가 버거워졌습니다. 이것이 바로 근손실?
그 상태로 꾸역꾸역 어쨌든 시간을 채우고 나왔더니
1,450m? 원래랑 별 차이가 없구만?
그러고 나왔는데.. 집에 와서 뻗었습니다.
옷 갈아입고 씻고 침대에 뻗었는데, 눈 뜨니 아침이네요.
회사 와서도 겨우 버티다가 점심시간 밥은 포기하고
책상에 엎어져서 잤습니다.
그러고 나니 조금 괜찮아진 것 같아요.
내일 또 갈텐데, 1,200m 정도를 목표로 조절해볼까 합니다.
댓글 2
분노의다운힐님의 댓글의 댓글
@뱃살대왕님에게 답글
강습 받고 계시니까, 1,000m 정도는 시간 문제입니다~
뱃살대왕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