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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고양이는야옹 115.♡.166.216
작성일 2024.06.24 11:48
162 조회
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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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목요일에 기록을 빠뜨려서 ㅎ.ㅎ 

월루할 겸 들어왔습니다.


요즘 강습 루틴은 

킥판 발차기 + 자유형 등으로 발차기 연습으로 15분정도,

본격 강습 35분정도 하는 것 같습니다.


평영을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있는 중이고요

발차기 배우고 손동작 배우고, 이제는 발차기와 손동작을 합쳐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에는 제 몸이 삐그덕대는 소리가 온 수영장을 울리는것 같이 느껴졌는데 ㅋㅋ

앞서 가는 회원님이 보여주시는 타이밍에 맞춰 따라가니까 상반신과 하반신이 합쳐지는거에요! 

오오 하면서 계속 따라가다보니 얼추 동작이 만들어지는 신비한 경험을 했습니다 (싱글벙글)



몸에 힘빼기는 여전히 어려워요 ㅎ.ㅎ 

근육을 써야하는데 힘을 빼다니?? 가능한건가??? 


힘을 뺀다는건 아마도..  제 나름대로 생각해보면,

힘이 덜 들이면서 동작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자연스러워지는 것을 뜻하는 것 같기도 해요.


내일 또 음파음파 열심히 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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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바로오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바로오늘 (39.♡.28.35)
작성일 06.24 13:50
힘을 뺀다는건 필요한 동작에만 힘을 준다는 의미입니다.
자유형 팔돌리기를 생각해보면 수면위에서 물아래 90도 정도까지는 힘을 빼고 실제로 물을 미는 구간에서만 힘을 줘서 물을 밀어야합니다 멀리서 보면 천천히 하는데 빠르게 가는 이유이죠

고양이는야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양이는야옹 (125.♡.86.148)
작성일 06.24 15:19
@바로오늘님에게 답글 아..! 이해가 됩니다 ㅎ.ㅎ 물 속에서도 힘이 유효한 구간이 있는거군요 .. 오..

sunnykim님의 댓글

작성자 sunnykim (210.♡.69.116)
작성일 06.24 14:12
저도 평영 처음 배울때 손따로 발따로 적응안되서 고생 많이 했는데 어느순간 천천히 앞으로 나가더라고요. 하지만 여전히 저는 느립니다. ㅋㅋㅋ 아니 대체 왜??

고양이는야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양이는야옹 (125.♡.86.148)
작성일 06.24 15:20
@sunnykim님에게 답글 ㅋㅋㅋ 빨라지는 건 또 다른 영역인가봅니다 ...

tj11102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j11102 (121.♡.242.90)
작성일 06.24 14:32
헬스 하셨으면 간단한데 ... 팔 근육 좋으신 분들은 벤치나 풀업 등등 처음 할 때 팔로 들어버리는데 그럼 등이나 가슴의 개입이 거의 없어져 버리죠. 수영은 어깨로 고정하고 등근육을 사용하는데 의욕이 앞서서 어깨와 팔 힘으로 돌려버리면 등이 안 먹겠죠. 헬스도 그렇지만 팔은 작은 근육이라 많은 힘을 내기도 어렵고 금방 지칠거 예요.
근데... 힘은 꼭 줘야하는건 아닙니다. 자전거 탈 때 낮은 기어에서 막 힘주면 헛바퀴 돌고 패탈링도 매우 힘들겁니다. 그래서 기어가 높아지면 그때 힘을 주는게 맞지 싶습니다.
수영에서는 캐치 했을 때 팔에 걸리는 묵직한 물량이 기어비입니다. 묵직한 물량이 느껴지면 그때 힘줘도 늦지 않아요.

고양이는야옹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고양이는야옹 (125.♡.86.148)
작성일 06.24 15:24
@tj11102님에게 답글 위에 바로오늘님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결의 말씀이시네요. 더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옵니다. 아직은 자세도 안붙은 상태이고 근육도 없어서 팔로만 움직이는 것 같지만 더 신경 써서 자세를 잡아보겠습니다~

tj11102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tj11102 (121.♡.242.90)
작성일 06.24 15:42
@고양이는야옹님에게 답글 저는 몸 풀 때, 엉덩이 말고는 힘 자체를 안 주고 10바퀴 정도 돌면서 몸 풀어요. 손끝부터 발끝까지 엉덩이 빼고는 하나도 안 줘요. 이렇게 하면 물도 잘 잡히고~ 나가는 느낌도 좋더라구요. 힘빼는건 언제나 어려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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