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일주일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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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4.0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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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금 반이고, 이번 주 월요일 부터 시작했습니다.
첫 날 완전 기초반 배정 받았으나 기존 수영장에서 기초반 두달 들은거 인정 받고 덜(?)기초반으로 월반 했습니니다.
두번째날 25미터 레인 발차기+자유형 팔돌리기 같이 하는데 뭔가 몇 년 만에 느껴보는 숨이 턱 끝 까지 차오르는 느낌을 받습니다...
금요일 세번째 강습인데, 배영 발차기 마지막 15분 정도 했습니다. 킥판을 배에 붙이고 발차기를 하는데 약간 수영장 물인지 요단강 물인지 모를 정도로 힘들더라고요...
배영 자세를 하니껀 엉덩이가 자꾸 가라앉아서 아무리 차도 앞으로 안나가면서 체력은 급격히 빠져버려서 진짜 토하는 줄 알았습니다 ㅜㅜ
3년만에 운동이란걸 해봐서 그런가 유연성, 코어는 고사하고 몸뚱이에 근육이란게 다 사라져버린 것 같더라고요
첫 날 의기양양했는데 이제는 다음 주 강습이 두렵습니다..ㅋㅋㅋㅋ
댓글 12
paranbi님의 댓글
아 혹시 요단강에서 뵈었던 분이신가요? ㅋㅋ
간증 시간은 아니지만... 하다 보면 몇 번의 고비를 마주치시게 될겁니다.
그래도 인내하시고 버티시다보면 언젠가 물속 출발 하시고 자유형 시작하실 때
물에서 매끄럽게 흘러가는 기분 좋은 느낌을 느끼시게 될겁니다~
간증 시간은 아니지만... 하다 보면 몇 번의 고비를 마주치시게 될겁니다.
그래도 인내하시고 버티시다보면 언젠가 물속 출발 하시고 자유형 시작하실 때
물에서 매끄럽게 흘러가는 기분 좋은 느낌을 느끼시게 될겁니다~
냥냐냥냥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ㅎㅎ 아 페퍼로니 피자 먹고싶네요... 최애인데 ㅎㅎㅎ
피자왕버거님의 댓글
열심히 하시다 보면 반드시 성과가 보일 거에요! ^ㅁ^
저는 처음에 와이프랑 같이 두 달 정도 강습을 받다가
첫째가 생기면서 강습을 그만두고 5년을 쉬게 됐어요.
다시 강습을 시작할 때 5년 공백은 무시하고
호기롭게 밑에서 두 번째 반 등록했다가
정말 요단강 건너는 줄 알았어요 ㅎㅎㅎ
몸에 익을 때까지 꾸준히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은 계기였죠.
저는 처음에 와이프랑 같이 두 달 정도 강습을 받다가
첫째가 생기면서 강습을 그만두고 5년을 쉬게 됐어요.
다시 강습을 시작할 때 5년 공백은 무시하고
호기롭게 밑에서 두 번째 반 등록했다가
정말 요단강 건너는 줄 알았어요 ㅎㅎㅎ
몸에 익을 때까지 꾸준히 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은 계기였죠.
냥냐냥냥님의 댓글의 댓글
@피자왕버거님에게 답글
네 몸이 낯설어 하는 거 같더라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하던거해님의 댓글
저는 어렸을 때 저수지 수영만 하다가, 생에 첫 강습인데 꾸준히 천천히 오래 오래 나아가려고 합니다. ㅎㅎ 힘내세요 !!
냥냐냥냥님의 댓글의 댓글
@하던거해님에게 답글
네 욕심 내서 뭐하나 싶네요 즐기는 수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ㅎ
세라플님의 댓글
초반에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힘겨운 시간이 무섭죠~~ㅋㅋ
그래도 그 때만 넘기면 금방 하나 둘 배워가는 재미가 쏠쏠하실 거예요~~~^^ 파이팅!!
그래도 그 때만 넘기면 금방 하나 둘 배워가는 재미가 쏠쏠하실 거예요~~~^^ 파이팅!!
뚜루루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