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수영일기. 5일차는 자유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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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라플 1.♡.147.66
작성일 2024.07.10 00:06
18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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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월수금 강습이고 화목은 수영하려면 따로 일일입장권을 끊어야해요.

맨 처음 배우던 수영장은 월화목금 강습에 수토는 무료 자유수영이었는데~ 옛날이여~~


아무튼 제가 다니는 수영장은 평일 8시, 11시, 18시 세 번의 자유수영 시간이 있습니다.

그 시간대에 월 정기회원도 추첨으로 30명씩 받기 때문에

일일 입장은 10명만 가능하다는 것!!!


평소 강습받고 사람들 많아서 아예 천천히 샤워하고 머리도 느긋하게 말리고 나오면

10시 30분 좀 안되는데, 그때마다 입장권 키오스크에 사람들 줄 서있더라고요ㄷㄷㄷ

그래서 자유수영은 사람 많구나~ 하고 별 생각이 없었어요.


그러다 오늘은 무슨 삘이 왔는지 10시 좀 넘어서 자유수영 가보자!! 하고 준비를 했네요ㅋㅋ

20분 전부터 입장 가능이라 후다닥 가 보았더니

다행히 월수금처럼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우리 강습반 분도 한 분 만나고ㅎㅎ 다행히 잘 입장했습니다~


그동안은 강습 받느라 워치 빼고 수영했는데

오늘은 자유수영이니 얼마나 하나 보려고 차고 갔어요~

시계가 알아서 기록하겠지~ 생각하니 바퀴 수 생각도 안하고 그냥 맘대로 했네요 ㅋㅋ

오늘은 천천히 많이 가야지 하고 중급 레인에서 했습니다.


자유형 10바퀴 넘게도 돌아보고 다른 것도 조금씩 연습해봤네요ㅎㅎ

강습 때 자유형 할 때마다 강사님이 팔 더 뻗으라고 올려주셨었는데

오늘에서야 돌다보니 조금 그 자세를 느꼈습니다~~

연속으로 돌다가도 앞에서 조금 느리면 팔만 하거나 킥만 하거나 했더니

킥판은 안 썼는데 킥판으로 기록된 것도 있네요ㅋㅋㅋ


자유수영 때 제일 좋아하는 영법은 평영팔에 접영킥입니다.

왠지 돌고래처럼 가는 기분이 들어서요ㅋㅋㅋㅋ 웨이브 연습도 되고~


천천히지만 강습 때 보다는 훨씬 많이 한 것 같아요~ 제 페이스대로 해서 그런가봐요~


자고 일어나면 내일 아침 또 수영 강습받으러 가네요~ 파이팅!!!


댓글 4

sunnykim님의 댓글

작성자 sunnykim (210.♡.69.116)
작성일 07.10 09:55
자유형이 거진 1KM 이네요? 역시... 예전 그대로 몸이 기억하는것 같네요. 자유수영장 입장 빡세용 12시 부터인데 보통 11시까지 가야 중간에 줄서서 들어갈수 있어요. 오늘처럼 날씨 좋은 날은 10분 더 일찍 도착해야 수영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자수의 즐거움을 몰랐는데 편안하게 장거리 수영을 즐기는 즐거움이 있네요.

세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라플 (1.♡.147.66)
작성일 07.10 23:00
@sunnykim님에게 답글 수영 인구가 더 많아진 것 같고 더운 여름철이라 자유수영이 점점 힘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내일도 사람이 별로 없을런지.. 도전해보고 올게요~!!

윌리어님의 댓글

작성자 윌리어 (61.♡.95.147)
작성일 07.10 10:16
원래 강습과 자유수영이 컴비네이션이 되어야 좋다고 하더군요
전 아직 강습이 열리지 않아 자유수영만 하고 있는데
강습반 등록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오픈런을 해야 가능한 수준이라던데..ㅠㅠ

세라플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세라플 (1.♡.147.66)
작성일 07.10 23:01
@윌리어님에게 답글 여름엔 특히 강습받기 치열해서 웬만한 지역이면 힘들죠..
직접 방문해서 등록이라면 전날부터 줄 서야 하는 ㅠㅠ 꼭 등록하시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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