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나무아비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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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1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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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여이란 무엇인감ㄴㅇㅁ너러ㅏㅇㅁㄴ륨 무념무상…..1.8개월 수린이 인사드립니다(__)
어제 투비트킥 차지말라는 라이프가드 강사님의 말에 따라 팔펴고 발차기 하면서 자수를 시작했습니다.
한 바퀴…두바퀴…세바퀴…!!!!!! 스톱!!!! 하학 하학...
발차기 하면서 팔펴고 자유형? 수린이 한테 참 어렵습니다.
레인 구석에서 숨 고르고 다시 출발!
한…..바퀴….. 하학~ 하학~
아니 대체 뭐가 문제지? 어제까지만도 한 타임 내내 자유형 돌았던 수린이 어디간거지?
문득 어제 댓글에서 발에 힘주지 말고 살랑 살랑 차라는 조언을 해주신 앙님 말이 떠오릅니다!
그래 이거 였어!!
다시 시작! 반바퀴…하학…반은 평영으로 도착…하학하학..
와씨!! 강습받는 기분이네요?? ㅜㅜ
라이프가드 강사님은 레인 중앙에서 전체를 관찰해야지 왜 제 레인끝에서 팔짱끼고 쳐다보시는걸까요?
아닐겁니다. 제가 시력이 안좋아서 도수 수경끼고도 멀리 있는건 흐릿하거든요.
간만에 수영장 시계 한 5번은 쳐다본거 같습니다. 해도해도 시간이 안지나가네요?
그래도 하면서 한 두어번은 몸이 뜬상태에서 발차기는 빠르고 편하다는 느낌을 받은 것 같습니다.
오늘 자수하면서 간만에 수영 제대로한 느낌 빡 왔습니다. ㅜㅜ
댓글 4
청정매일님의 댓글
저도 평소처럼 물 속에서 쎄게 물을 뒤로 밀면서 스트레이트암으로 리커버리하면 잠깐 끊기는 느낌이 있습니다. 자연스럽지 않다고 할까요? 그래서 물 안과 밖을 똑같은 느낌과 힘으로 롤링과 함게 돌리니 오히려 더 빠르면서 힘도 덜 들더라구요. 한 번 시도해 보시죠. 저랑 똑같이 1.8년째 수영하시네요.
윌리어님의 댓글
저도 오늘 수영은 바퀴 도는 것보다 킥판 들고 롤링, 글라이딩에 집중했는데 킥판 사용하니 더 힘들더군요...
다만 킥판을 통해 제가 물을 누르려고 엄청 힘을 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네요.
객관적으로 나를 돌아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