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하려는데 수경 고무줄이 터졌을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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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5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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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워실에서,
새로운 유행하는 수영복 받아서 입고 테스트 해보려니 어라? 좀 크네? 허리 좁히고 걍 하면 되지 않을까? 줄 당겨 허리 좁히는데 헐렁합니다.ㅋㅋ
아~~ 진짜 ㅋㅋㅋ 핏 해야 할 최신 수영복이 펑퍼짐 한게.. 이거 뭐야 하는데 그냥 오늘만 쓰자 하는마음에 수경 기운차게 쓰는데
“투툭”
하면서 수경줄이 터지네요.
수영장 입장 하려는대 삼라만상이 머리속에 펼쳐집니다. 눈앞에 강습끝난 잼민이들이 지내들끼리 물놀이 하면서 깔깔거리고 있고, 저는 속으로 수경없이 수영장 들어가 말아? 같은 고민하고 있고, 유실품 에서 잠깐 빌려 쓰고 할까 싶은맘도 생기고 ㅋㅋㅋ
오늘 수영은 때려쳤습나다. ㅋㅋㅋ
삭은 수경줄은 집에서 3번째 갈아 치웠습니다.
이게 뭐야 ㅋㅋ
댓글 8
uniquelab님의 댓글
으 보통 강사님들 오가는 사무실?이라던가 거기 여유분이 있어서 빌려달라면 빌려주실텐데..자유수영 가셨었나봐요. 그래도 한번 물어보시지 그러셨어요 ㅋ 저도 같은 경험이 있었어서 수경은 꼭 가방에 두개 넣어다닙니다 ㅎ
LeonardWard진님의 댓글의 댓글
@uniquelab님에게 답글
그게… 생각이라는게… 헐벗고(?) 있어서ㅋㅋㅋ 뭐랄까. 온몸에 샤워한 물이 줄줄 흘러 내리고 있고 하면 이성적이랄 수기 없달까요 ㅋㅋㅋ
핑크연합님의 댓글
고무줄이 아닌 끈으로 된 것, 수경 줄 3세대라고 하던데 구입했습니다. 우리 강습반 샘부터 회원님들이 줄줄이 이걸로 바꿔서 무슨 유행(?!)처럼 되었습니다. 5000원인가에 구입했는데, 쓰던 수경에서 고무줄을 빼고 바꿔꼈고, 이후 눈 주위와 머리통이 편안해졌습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
수경을 집에 두고 온 적이 있어서 나가려다, 혹시하고 탈의실에 오가는 직원 분께 여쭈었더니, 어린이용 수경을 주셨습니다. 없는것보다는 낫다하고 쓰긴 썼는데, 눈 몰려서 ㅠㅠ 50분 다 못 채웠습니다, 2년 넘게 다니다보니 이제 얼글도 익숙한 직원 분께, 수경 하나 여분으로 갖다두어야할까봐요. 비상용. 이라고 말씀드렸더니, 웃으시더라구요. 예전에 코로나 전에는 수영복 예비용으로 하나 두기도 했다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없어졌답니다. 수경은 하나, 쓰던 것 버리기 아까운데 교체할 경우에는 여유분으로 수영장 탈의실에 기증(?!)해 두는 것도 좋겠습니다.
윌리어님의 댓글
저도 가방에 보통 수영복을 넣고 출근전 아침 수영을 가는데 어제 사무실에 두고 퇴근한게 기억이 나서
고민고민 하다 사무실로 와서 수영복을 챙기고 보니 이젠 수경을 집에 두고왔네요 ㅡㅡ
오늘은 그냥 자전거로 퉁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