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수영을 넋놓고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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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2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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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집니다.
사람은 사람인데 이렇게 다르다니, 너무 멋있다, 부럽다, 저렇게 수영해봤으면 정말 좋겠다! 제가 감탄을 하니...
남편이 스윽 보더니, 저들은 대략 인생의 십년은 넉넉히 갈아서 저렇게 된 건데…(~ 그렇게 할 순 없잖냐~ 그게 부럽냐~ 할 수 있겠느냐~ 대략 그런 뉘앙스~)랍니다.
누가 모르나요. 압니다욧! 그러나 멋지고 부러운 건 사실이니까요.
생활체육, 일반인 수영에서도 하위권이라, 저는 그저 평균을 따라가는 것도 사실 어렵습니다.
쉽게 지치고 코어도 약하고.
그러나, 수영이 좋습니다.
그래서 예전과 다르긴 다릅니다.
먼 먼 예전에도 얼핏 보았던 수영 경기 모습, 그땐 그냥 남의 이야기같고 아무 감흥 없이 그냥 그림보듯이 보았던 것에서, 발차기며 호흡 박자 리듬이며 속도, 팔의 궤적 등등 눈에 보이는 것을 찾아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경기 모습들, 멋집니다. 엄지척!
댓글 5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치셤님에게 답글
댓글 고맙습니다.
수영장을 부수며 온다니… 참으로 멋집니다.
수영장을 부수며 온다니… 참으로 멋집니다.
퍼스님의 댓글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swim&no=12325
전에 2020 도쿄 올림픽때 촬영한거 편집해서 누가 올려놨던거 본적있는데
수영 배우고나서 보니까 잘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ㅎㅎ
전에 2020 도쿄 올림픽때 촬영한거 편집해서 누가 올려놨던거 본적있는데
수영 배우고나서 보니까 잘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고요 ㅎㅎ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의 댓글
@퍼스님에게 답글
수알못일땐 몰랐는데, 이제 배우고 보니 배영 진짜 대단하네요..
치셤님의 댓글
저도 계시심판을 보면서 느낀게 아마추어 시합에도 결승선에 오는 선수들이 전력으로 수영하면서 오는 모습이 대단히 역동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냥 수영장을 부수면서 오는 것 같습니다.
근처의 수영 대회에도 한 번 가보시는 것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