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만난 라이프가드 강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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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8 수린이 인사드립니다(__)
임시로 자수하고 있는 수영장에 8월도 본진이 공사중이라 이달은 선착순으로 11시 강습을 신청 성공했었죠.
근데 11시 강습 시간에 12시 자수할 때 뵙던 라이프가드 강사님이 안보입니다??
오늘은 8월 들어 처음 자수 갔고 라이프가드 강사님이 계시네요?
수영 끝나고 나서 라이프가드 강사님이 먼저 말을 걸어 주십니다.
-자세 진짜 많이 좋아 지셨어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팔 접고 하면 살짝 어깨가 아픈것 같아요.
-그건 어깨가 잘 돌아가지 않아서 그래요, 팔펴고 확실히 자세를 익힌 다음에 팔 접고 연습하셔야 해요. 그래서 강습 받으셔서 자세 교정하면 더 좋아 질꺼에요.
-아네 그래서 11시 강습 했는데 강사님 안보이시던데요?
-저요? 저는 힘들어서 강습 안해요. &^%&^$ 강습도 안하고 그냥 지켜보기만 해요.
앗! 강습 좀 배워볼까 했는데 물건너 갔네요. ㅜㅜ
-아 그럼 강사님은 12시 자수 때만 뵐수 있나요?
-ㅎㅎ 네. 수영 너무 열심히 하시길래 조금이라도 자세에 도움이 될까 싶어서 알려드리는거에요.
-감사합니다. 강사님 말 한마디가 수영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 더 몇 마디 나눈것 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여기 이달까지만 다닐려고 했는데 저 라이프 가드 강사님 떄문이라도 자수할 때 자주 가야 겠습니다.
팔펴고 자유형을 계속 하다보니 롤링이 조금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롤링을 배영에 적용하니 와 배영이 빨라 지네요?
배영시 롤링 하면서 아래로 물을 밀면서 자유형 처럼 반대쪽 손은 위로 쭈욱 뻗는 타이밍이 잘 맞으면 확실히 빨라지고 보다 자연스러운 배영이 되는것 같아서 오늘은 즐겁게 배영을 했습니다.
고양이처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