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수영장에 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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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15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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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1933년에 지어졌다고 합니다.
입장료는 3유로입니다.
이번에는 벨기에사는 지인이랑 갔는데
그 지인이 수영복 놓고왔다고 하니 여기서 수영복과 수모를 빌려줬습니다.(각 3유로)
수경은 분실물로 된거 무료로 빌려주는거 같더라고요.
비치팬츠는 안되지만 비키니는 되는거 같습니다.
수심은 한쪽은 20cm? 정도인데 반대편은 3미터 정도 입니다.ㄷㄷ
25m이니까 굉장히 급격하게 깊어지고 물속에서 그게 보이니 엄청 무섭더라고요 ㄷㄷㄷ
사진상에서 각 레인끝에 바닥 보시면 대충 어느정도 각도로 깊어지는지 감이 오실겁니다.
깊은쪽엔 발판은 없고 손 잡는것만 있습니다.
사진상에 1,2층 양 옆에 방은 탈의실 겸 락커입니다.
옷 갈아입고 방에 개인물건 놔두고 문 닫으면 자동으로 잠기고, 직원한테 말하면 열어줍니다.
여기는 실내이다 보니까 독일 실외수영장처럼 뭔가 자유롭고 편안하고 기분좋은 수영은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새로운 경험해서 좋았습니다.
댓글 10
퍼스님의 댓글의 댓글
@산타다굴러스님에게 답글
한 종아리정도 오는데 사이드턴하기 좀 힘들더라고요.
요령이 필요해보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플립턴으로 도는 고수분을 봤습니다.ㄷㄷ
요령이 필요해보였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플립턴으로 도는 고수분을 봤습니다.ㄷㄷ
sunnykim님의 댓글
사진을 딱! 접했을 때 와 클레식하네~ 느낌이 있었는데 본문을 보니 맞네요. 무언가 스파르타식 수영을 해야만 하는 분위기 입니다. 확대해보니 물깊이도 오호? 살짝 겁나는데요? 응 ? 비키니?? 비키니?? 이런건 적극 도입해야죠!
퍼스님의 댓글의 댓글
@sunnykim님에게 답글
인스타용 모노키니 그런것만 아니면 상관없다 마 저는 그래 생각함다
또꼬또꼬님의 댓글
와 정말 깔끔하게 잘 보존 되어 있네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실내 수영장인 YMCA 수영장도 수심이 그런식으로 설계되었던데 옛날에는 그런 방식이 유행(?) 이었나 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되었다는 실내 수영장인 YMCA 수영장도 수심이 그런식으로 설계되었던데 옛날에는 그런 방식이 유행(?) 이었나 봅니다.
퍼스님의 댓글의 댓글
@또꼬또꼬님에게 답글
아마 여러번의 내부 공사를 하지 않았을까 합니다.
구글맵 리뷰보니 물 없는 수영장 사진도 올라와있더라고요
구글맵 리뷰보니 물 없는 수영장 사진도 올라와있더라고요
퍼스님의 댓글의 댓글
@Depre님에게 답글
한국과는 다른 수영문화를 겪어본게 제일 큰거 같습니다.
호주에선 수영장 레인도 좌측통행 한다는거 같은데 거기서도 수영해보고 싶네요.
호주에선 수영장 레인도 좌측통행 한다는거 같은데 거기서도 수영해보고 싶네요.
퍼스님의 댓글의 댓글
@마자용님에게 답글
평일 정오에 방문했는데 한 레인당 세네명 정도 있었네요.
아마 인근 초등학교에서 쓸때 빼곤 다 자유수영이라 가능한 밀집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마 인근 초등학교에서 쓸때 빼곤 다 자유수영이라 가능한 밀집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산타다굴러스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