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영 75m 성공하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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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체인 점, 양해 부탁합니다)
[접영 75m를 처음으로 해 본 날]
4주 전에 접영 50m를 처음 시도하면서 많이 부담됐던 기억이 난다. 그 억지스럽던 첫 50m 접영 성공으로부터 4주만인 오늘 접영 75m 도전에 성공했다, 어거지로!!
넉 달 전에 처음으로 접영 25m에 도전에 성공한 후 주 2회 자유수영 시간에 접영 연습을 시작했는데, 지난주와 이번주에 접영 50m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게 하루에 몇 3~5회 하고 있어서 오늘부터는 연습 강도를 좀더 올려 보기로 했다.
자유형 25m 왕복 15회 먼저 하고, 넓은 가장자리 레인으로 옮겨서 벽 잡고 접영 발차기 50회까지는 평소처럼 하고, 2~3분 쉬고 나서 접배 25m씩 50m를 4세트 하고 2분쯤 쉬고 접배 3세트 하고 3분쯤 쉬고, 75m 접영으로 마무리해 보았다.
오늘은 75m에 성공한 것에 의미 부여를 하고, 다음주 자유수영 때는 75m 접영을 먼저하고 접배 4세트 > 3세트를 하거나; 75m > 접배 3세트 > 3세트 > 50m 접영을 할지는 그날 가서 정하면 되겠다.
접영 25m + 배영 25m 이어서 1세트 하고 잠깐 쉬고 접배 1세트 하고 잠깐 쉬기를 반복하면서 총 세트 수를 늘이다가, 처음 50m에 도전했던 것처럼 75m 접영도 시도해 보기 전에는 꽤 부담스러웠지만 일단 해내고 나서는 두어 번 더 지나고 나면 또 그걸 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니 75m, 100m도 첫 시작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도전해 봤고 힘에 부쳤지만 성공했다.
역시 운동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꾸준히 연습하는 것만이 정답인 듯하다. 계속 열심히 하자!
(위 내용은 안드로이드 폰에서 말하고 받아쓰기(speech to text) 기능으로 남겨본 소감을 가벼운 편집 후 올렸습니다.구글의 우리말 음성인식 기능 수준이 놀랍습니다.)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접영은 끝에서 출발할 때마다 앞쪽에 사람이 얼마나 있는지 확인하는 짧은 시간도 필요해서요.
사실 어제 접영 연습 시작할 때 75m를 먼저 해 보고 싶었는데, 그때는 앞쪽에 레인이 비지를 않아서 할 수가 없었어요. 끝나갈 무렵에야 레인이 거의 비어서 힘이 거의 다 빠진 상태라 고민도 됐는데 그냥 도전해 봤어요
Popoo님의 댓글의 댓글
누가늦으래요님의 댓글의 댓글
이제 걸음마 단계라서, 나중에 접영도 원만큼 익숙해지면 알려주신 팁대로 해 볼까 합니다.
또꼬또꼬님의 댓글
75 하셨으니 100m도 화이팅 입니다!!
Popoo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