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발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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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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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9 수린이 인사드립니다(__)
오늘은 오리발 데이에요~!
강습하면서 두 번째 오리발 데이!
첫 오리발의 경험이 너무 강렬했죠. 다음날 부터 몇일동안 발목이 시큰거릴 정도 였으니.
여튼 오리발은 정말 신기한거 같아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미.친.속.도.감 DASH!!
자유형을 하면 롤링 생각할 틈도 없이 쭈욱 쭈욱 나가고~
배영을 하면 귀 옆으로 물이 스쳐 지나가는 소리가 쏴악 쏴악 들리고~
접영을 하면 내가 이렇게 접영을 잘했나 싶은 착각이 들 정도로 스팀팩 맞은 것처럼 날아오르고~
그런데 회원님들은 오리발 출발과 턴을 어떻게 하나요?
오리발 출발과 턴도 그냥 같을까요? 출발시 바닥 면적 때문에 잘 안되고 턴고 사이드 턴을 하자니 발바닥이 걸리는데...
여튼 마지막은 접영으로 마무리 하는데 오리발 떄문인지 두 레인을 하나로 보고 한쪽에서 출발해서 다른쪽으로 돌아오는 50m 연습을 했습니다.
강습 끝나고 남은 10분동안 오리발 빼고 어제 회원님이 보내주신 자유형 드릴 연습을 하는데
................
12시 신데렐라 구두를 벗은 것 처럼....
네에.....자유형 드릴 연습하면서 물먹고 허우적 대다가 끝났습니다.
오리발 수업때만 회원들이 많아지는 이유를 알것 같습니다.
오늘일기 끗!!
댓글 11
sunnykim님의 댓글의 댓글
@tj11102님에게 답글
미친 속도감에 드릴까지 생각할 여유가 아직 없어용 ㅋㅋㅋ
코즈님의 댓글
오리발 턴은 사이드턴이 아니라 처음 제자리에서 출발할때처럼 두발을 벽에 갖다 댄 상태로 다시 출발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고 있네요.
sunnykim님의 댓글의 댓글
@코즈님에게 답글
아 두발을 벽에 갖다대고 출발하는 군요! 그리고 턴 할떄에는 오픈턴으로 뒤를 확인하면서 하면 되는군요! 댓글 감사합니다.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오리발 사이드턴은 평소때보다 더 빨리 무릎을 거의 가슴까지 접어야 합니다. 그리고 오른손으로 벽을 잡아채 몸을 돌리고요..
sunnykim님의 댓글의 댓글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오리발 신고 다리를 가슴까지 접기 어렵지 않을까요? 말보다 다음 오리발 수업때 해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수영좀님의 댓글
오리발 신었을 때도, 오픈턴, 사이드턴, 플립턴 다 가능은 한데, 강습이나 자유수영에서는 오픈턴이 제일 무난하고 안전한 듯 합니다. 아래 영상 참고해보세요.
https://youtu.be/wkBkxsPQ614?si=gpF2qkC2RriKWHZM&t=160
https://youtu.be/wkBkxsPQ614?si=gpF2qkC2RriKWHZM&t=160
sunnykim님의 댓글의 댓글
@수영좀님에게 답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사이드턴과 오픈턴과 같으면서도 약간 차이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리쏭 하네요. 하지만 오리발 신었을시에는 뒤를 확인하는 습관이 있어야 겠네요. 감사합니다.
세라플님의 댓글
오리발의 위력이란..!!! 배영할 때 귓가에 또로롱 또로롱 물소리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
저희 반에서는 꼭 마지막에 오리발 벗고 자유형 한 바퀴를 시키시는데
그러면 너무 가벼워서 발이 없어진 느낌입니다ㅋㅋ
저희 반에서는 꼭 마지막에 오리발 벗고 자유형 한 바퀴를 시키시는데
그러면 너무 가벼워서 발이 없어진 느낌입니다ㅋㅋ
sunnykim님의 댓글의 댓글
@세라플님에게 답글
맞아요! 발이 없어진 기분!! 그런데 다음 날은 어김없이 발목이 시큰거리네요. 시큰거려서 잘 못걷겠어요 ㅋ
Analog님의 댓글
혹시 숏핀이실까요?
저희는 오리발 수업 시작하면 다들 힘들어해서 수업중에 하나 둘씩 사라져요 ㄷㄷㄷㄷ
배영 오리발은 편한데... 자유형 오리발은... 어우... ㄷㄷㄷㄷㄷㄷ
저는 이 악물고 하긴 했는데.. 매번 숨차서 죽을뻔..
저희는 오리발 수업 시작하면 다들 힘들어해서 수업중에 하나 둘씩 사라져요 ㄷㄷㄷㄷ
배영 오리발은 편한데... 자유형 오리발은... 어우... ㄷㄷㄷㄷㄷㄷ
저는 이 악물고 하긴 했는데.. 매번 숨차서 죽을뻔..
tj11102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