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슬쩍 스며드는 비달사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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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9.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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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전인가요?
공공 수영장 탈의실에 드라이기가 하나 바뀌었습니다.
웬 드라이기가 소음이 저렇게 심하냐며… 엇… 저도 사용해보았는데. 이게 심상치 않군요. 짧은 시간에 머리가 빠르게 마릅니다?
이거 예산확보되면 전 기기를 대체하겠는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수영마치고 탈의실에 무언의 비달사순 드라이기 차지하기 눈치게임이 벌어집니다. ㅋㅋ 서로 차지하려고 다 닥은 몸을 다시 수건질 한다던가. 특유의 소음 소리가 얼마나 지속되었나 같은 가늠으로 사용시간을 측정하기도 합니다. 직접 물어보진 않았는데 아재들 움직임은 분명 그러했다고 확신합니다. 너무나 성능이 괜찮았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3개월… 이쪽 탈의실 드라이기는 전체가 그것으로 교체 되었습니다. 아이보리 색의 바디는 시그니처가 될것 같습니다.ㅋㅋ
그리고 오늘!!
다른 공공 수영장의 탈의실에 절대 바뀌지 않을것 같던 그 헤어드라이기들 한편에 아이보리색의 그것이 떡하니 놓여졌네요.
반가운 마음으로 독점해서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누군가 추천했는데 그것은 헤어 전문가이다.”
“다이슨.. 그런것들과 비교해서 가성비 갑이다.”
댓글 2
LeonardWard진님의 댓글의 댓글
@tj11102님에게 답글
그죠? 말리는 성능 하나는 확실한거 같습니다. ㅋㅋ
tj11102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