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 (211.♡.162.76)
2024년 5월 1일 PM 10:56 · 수정됨(05. 03. 13:07)
오늘 저희 수영장은 강습대신 자유수영하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가볍게 조금만 하고 가려고 수영장 가서
상급 레인에서 평영 1바퀴씩 끊어서 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보니 초급 한 분이 상급레인에 들어 오시더니 이것저것 드릴 연습 하시더라고요...
초급 레인에는 사람이 많고 상급에는 사람이 적어서 넘어온거 같았습니다.
아무튼 계속 수영하는데 같은 레인에 다른 분들 별말 않길래 저도 가만히 있었는데
이제 이 분이 체력이 빠졌는지 25m를 한 번에 못가는데도 계속 연습하길래 한마디 했습니다.
일부러 좀 크게 말했습니다.
(뒤에 상급레인 입간판 가리키며) 여기 상급 레인인데요.
그쪽은 상급 아니신거 같은데...
그랬더니 옆 초급 레인으로 가시더라고요...
이번엔 한 번 말한걸로 옮겨가서 다행이었지만
안전요원이 말해도 마이웨이인 사람도 봐서...
좀 현타올때도 있네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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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루나
24.05.01 · 175.♡.159.136
아직까지 그렇게 답 없는 분을 민나 보지는 못했지만 제가 그 사람이 아니길 바라면서 조심조심 하고는 있습니다. -
퀸퀸포에버
24.05.01 · 112.♡.177.35
저도 그 문제때문에 작년 한해 수영장에 많이 건의했습니다.
안하무인인 사람이 너무 많아요.
지금은 많이 개선되서 레인운영에 지장을 주는 사람은 안전요원이나 강사에게 얘기해서 정리하고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공론화시킨 이후로 수영장 운영규칙이 바꼈습니다.
안전요원이나 강사 지시에 불응시 강제퇴장, 수영장 이용금지조치하는 것으로요.
지금도 가끔 있습니다. 속도가 안되거나 실력이 안되거나 수영폼이 안 좋거나 함에도 불구하고 연수레인에 들어오는 사람들..
열흘전에 그런 사람 덕분에 저는 손에 상처가 나서 수영을 거의 못했고
상처가 아문 지금 흉터가 남았네요.
가만히 참고 있으면 안됩니다.
솎아내야죠. - P
pmam
24.05.02 · 122.♡.137.45
아무리 봐도 내 눈에는 상급이 아닌데 본인이 스스로 상급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말로는 설득이 안될 확률이 높죠. -
퍼퍼스
→ pmam 작성자
24.05.02 · 211.♡.159.42
마이웨이 빌런의 경우 각자 서로 할일만 하고 신경안쓰면 되지 않냐는 주장인데...
아니 그쪽이 느려서 신경쓰인다고요.. 해도 귀 닫고 말하더라고요{emo:damoang-meme-027.gif:50} -
나나우시카
24.05.02 · 220.♡.31.18
저는 반대도 많은거 같아요. 초급레인에 중/상급 와서 쉬지않고 돌고 연습하는 이유는 뭘까요..? -
무무인단속기
→ 나우시카
24.05.02 · 223.♡.55.153
ㅎㅎ 저도 드릴 연습을 초급레인에서 하는데
상급분이 초급 레인 사람이 적으니..
와서 신나게 도시더라구요..
제가 느리니까 자연스럽게 다시 상급으로 가시긴 하셨어요 ㅎㅎ -
퍼퍼스
→ 나우시카 작성자
24.05.02 · 211.♡.159.42
음 사람이 적어서일까요?
그런데 기본적으로 다들 느리기 때문에 본인만 답답하고 손해일거 같은데 말이죠... - T
tj11102
24.05.02 · 121.♡.242.90
25m 를 못 갈 정도면 수영장 룰 자체를 잘 모르셨나 보네요. 제가 다니는 곳은 어르신 비중이 높아 대부분 그러시거든요. 계속 하다 보니 저 두 나름 적응 된 것 같은데 .. 단지, 수영하다 앞을 하 두 처다 봐야 해서 목이 너무 아파요. -
퍼퍼스
→ tj11102 작성자
24.05.02 · 211.♡.159.42
각 레인 앞에 초중상급 입간판이 있어서 모를래야 모를수가 없습니다.. - T
tj11102
→ 퍼스
24.05.02 · 121.♡.242.90
네 보통은 있죠... 근데 저희는 그런거 없어요... ㅜ_ ㅜ
제가 다니는 곳은 사설이라... 자수 시간이 따로 있는게 아니고 5레인중에 2레인강습 2레인PT 1레인 자수인데... 강습 레인이 비면 암묵적으로 조절해요... 흐음.... 글 쓰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빌런 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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