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개인 결산 및 라이프가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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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까지 2타임씩 수영해서 54,450m로 마무리했었습니다.
4월엔 라이프가드 강습과 시험이 있어서 더많은 운동량을 기대했는데, 워치 및 장구류 착용금지라 운동량 기록이 안됐습니다 ㅠ
첫날은 최대한 기억을 해냈는데, 2일차부터 정신없이 돌아서 운동량을 기억할수도 없고, 매일 숙제 하느라 다른걸 신경쓸 겨를도 없었습니다.
수영장에서는 저정도 능력이면 라이프가드가서 충분히 잘할꺼라고 해서, 막연히 잘하겠지 했는데... 난생처음 해보는 영법들과 구조법들이 헤깔리고 정신없더라고요 ㅜ
그래도 왠만한 것들은 6~7일차에 해결했는데, 입영만은 3분은 겨녕 1분도 버티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7일차에 강사님이 걍 평영킥 몰래몰래 차면서 버티라고 사실상 포기하셨습니다 ㅜ
8일차 검정날 다행히 입영부터 해서 힘으로라도 버티며 실기를 무사히 잘치루었습니다.
필기 준비를 별로 못했는데 숙제하면서 읽어둔 것들이 나름 많이 도움되었습니다.(생각보다 쉬운데 헤깔린게 몇개씩 있었습니다)
다 끝나고 나니 아쉽지만 또 하고 싶은 마음은 안들었습니다. ㅎㅎ
강습을 받으면서 물적응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과 물에서 사람을 구한다는 것을 위험하고 위대한 일이라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강습 후에 다시 수영장에 와서 축하 인사를 받고 이제 놀수, 즐수, 행수를 할줄 알았는데 생체 실기가 6월에 있어서 다시 생체 준비로 선생님들이 빡시게 굴려주시고 계십니다 ㅜ
그래서 4월달은 37,125m로 기록을 마무리 했습니다.
5월은 생체 실기를 위해 열심히 노력할 예정입니다.
다들 5월에도 화이팅입니다.
맑은철님의 댓글의 댓글
올해 생체 따고 도움드리고 싶습니다 ㅜㅜ
응원감사합니다 ^^
맑은철님의 댓글의 댓글
저도 초보때 맨날 못한다고 놀림 받아서 남아서 5~10분씩 연습하다보니 고수님들께서 옆에서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생체, 라이프가드 생각도 못한 것들이였는데 옆에서 하도 얘기하셔서 그걸 목표로 노력했더니 실력과 체력이 부쩍 늘었습니다.
응원감사합니다 ^^ 생체도 통과해서 후기 남기고 싶습니다!!
루나님의 댓글의 댓글
맑은철님의 댓글의 댓글
하겠다는 의지가 있느냐가 중요하더라고요 ㅎㅎ
시골맨님의 댓글
전 한타임만 해도 힘들던데 준비하시는 시험 잘되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