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아리랑열차(A-train)(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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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말랑말랑입니다
몇 일 후 팔도장터기차 탑승하는데 철도당에 올린 자료들을 보고 있으니 정선아리랑 열차를 빼고 올려서 올려 봅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싫어하는 청량리 역입니다.
김포에서 여기에 8시까지 오려면 새벽 6시 이전에는 출발해야 하더라구요... 거기에 정선아리랑 열차는 하루 왕복 1회 밖에 안다녀서 선택의 여지도 없었습니다.
전용 전동차가 아닌 7600번대 디젤기관차가 운행합니다.
으 기름냄새와 소음.....
객차 랩핑은 알록달록하게 되어있는편 입니다.
랩핑이 태양아래서 많이 낡은 느낌이더군요
멀리서 보면 이런 느낌...
각 객차 제일 앞에는 창측을 바라볼수 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실내에는 식당칸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탑승했을때가 코로나시국이라 운영을 안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객차의 가장앞에는 경치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무척이나 더웠던 기억이 나네요
아리랑열차는 보통 아우라지까지 가는데 아우라지까지 가면 관광에 어려움이 있기때문에 정선에서 내렸습니다.
맑은 날씨네요.
정선역 우측으로 편의점과 식당? 한곳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여기서 사람들이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갔을때 알았어야했는데... 시내까지 꽤 걸어갑니다.
시티투어 이용이 정신건강에 좋더군요 택시도 잘 안잡혀요 ㅠ
그래도 5일장도 가서 메밀전도 먹고~
장날이라 아리 아라리 공연도 봤습니다.
아리 아라리 공연은 장날에만 공연하는데 꼭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지자체 공연중 손꼽히게 잘 만든 수작이면서 상설 공연 입니다.
티켓값(5천원)은 지역화폐로 돌려주니 부담갖지 마세요~
https://www.jacf.or.kr/jacf/pageview.php?url=sub01a_view&keyvalue=sub01&idx=390
현재 마감되었으나 아마 25년에도 4월부터 다시 공연할것으로 보입니다.
공연장 앞에 아라리촌? 이라고 민속촌 처럼 꾸며놓은곳이 있는데
여기보면 양반증서를 써주는곳이 있습니다.
전 3번을 갔는데 못 받은거 보면 양반은 못되나 봅니다 ㅠㅠ
어찌어찌 한반도 지형도 잘보고 즐겁게 놀다 올라왔습니다.
기차 외에도 자동차로 이동시 정선쪽에 나전역과 민둥산, 아우라지(풍경열차, 레일바이크, 여름치 카페)등도 한번 쯤 가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