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을 축하드리며, 미야코지마 여행영상 하나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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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ipher

작성일
2024.08.29 11:04
본문
창당축하드립니다.
우연한 기회에 오키나와의 부속섬인 미야코지마 라는 섬으로 인천공항에서 직항(진에어)가 취항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5월에 8월초 항공권을 예약했었습니다.
원래는 일본 본토 하네다공항 또는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국내선으로 갈아타고 가야하는, 조금은 접근하기 쉬운 관광지는 아니었는데 진에어가 직항으로 취항하게 되어 쉽게 갈 수 있었습니다. (인천-미야코지마 2시간30분)
제가 갔던 8월 12일-16일은 마침 일본 최대의 휴가철인 '오봉연휴'기간이라 모든 관광지에 인파가 몰릴 기간이었으나, 미야코지마는 지리적 영향으로 한적하고 여유로운 곳이었습니다.
일명 '미야코블루'라고 불리우는 어마어마한 바다빛깔의 해변들이 널려있고, 하늘과 다리 그리고 푸른 사탕수수밭이 지천으로 열려있어 오랜만에 마음이 평안해지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간단히 저희 가족이 다녀온 영상을 클립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보시고, 해당 여행지에 대하여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물어봐주세요. 최대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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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cipher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2024.09.02 14:24
@티니야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전혀 생각도 안했던 여행지였는데, 가보고서는 완전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천혜의 자연, 한적한 거리, 맛있는 음식들, (직항으로 인한) 짧은 비행이동거리...
무엇하나 아쉬운게 없는 여행지였습니다.
전혀 생각도 안했던 여행지였는데, 가보고서는 완전 매력에 푹 빠졌습니다.
천혜의 자연, 한적한 거리, 맛있는 음식들, (직항으로 인한) 짧은 비행이동거리...
무엇하나 아쉬운게 없는 여행지였습니다.
모모모님의 댓글
작성자
모모모

작성일
02.06 17:43
갑자기 생긴 휴가에 검색하다 늦게 글을 보았습니다. 혹시 나중에라도 보신다면,
수영은 좋아하나 스노쿨링을 싫어하는 성인이 가도 괜찮을까요?(해양생물 보는걸 잘 못합니다) 서울의 1/3 정도라 할게없을까봐 걱정입니다.
제가 가장 기대하는 것은 가까운 비행시간, 은하수 보기 입니다. 평일5일 휴가가능합니다.
수영은 좋아하나 스노쿨링을 싫어하는 성인이 가도 괜찮을까요?(해양생물 보는걸 잘 못합니다) 서울의 1/3 정도라 할게없을까봐 걱정입니다.
제가 가장 기대하는 것은 가까운 비행시간, 은하수 보기 입니다. 평일5일 휴가가능합니다.
cipher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22 15:03
@모모모님에게 답글
답변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당연히 스노클링이 아니더라도 맑고 맑은 해안가에서 수영을 즐기시는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한국이나 외국의 어느 휴양지 해변과 달리, 사람 구경하기 힘든 해변이 지천에 널려있으며 그야말로 원초적으로 펼쳐져있는 모래사장의 해변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만, 지리적 특성상 6-7월의 태풍영향시기와, 한여름 엄청난 기온 및 작렬하는 자외선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4월-5월, 그리고 9월-10월쯤으로 계획을 세우시면 정말 좋은 여행하시리라 믿습니다.
은하수는 5분-10분만 차를 타고 나가도 맨눈으로 쉽게 관찰이 가능합니다.
복잡하고 화려한 여행이 아니라, 한적하게 오롯이 휴식과 휴양을 염두에 두신다면 강력히 추천할만한 여행지 입니다.
당연히 스노클링이 아니더라도 맑고 맑은 해안가에서 수영을 즐기시는데는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한국이나 외국의 어느 휴양지 해변과 달리, 사람 구경하기 힘든 해변이 지천에 널려있으며 그야말로 원초적으로 펼쳐져있는 모래사장의 해변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다만, 지리적 특성상 6-7월의 태풍영향시기와, 한여름 엄청난 기온 및 작렬하는 자외선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4월-5월, 그리고 9월-10월쯤으로 계획을 세우시면 정말 좋은 여행하시리라 믿습니다.
은하수는 5분-10분만 차를 타고 나가도 맨눈으로 쉽게 관찰이 가능합니다.
복잡하고 화려한 여행이 아니라, 한적하게 오롯이 휴식과 휴양을 염두에 두신다면 강력히 추천할만한 여행지 입니다.
모모모님의 댓글의 댓글
작성일
02.23 00:35
@cipher님에게 답글
글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국내에 혼자 어디 있다올까 하고 맘이 기우는 차에 용기가 생기네요. 그동안 검색해보니 찾는 사람도 좀되고 숙박도 싸지 않기에 사람이 많아졌을거라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티니야님의 댓글
예전에 무슨 과제인가 준비하면서 미야코지마 가는 방법과 (그때는 직항이 없어서요) 이것저것 찾아본 기억이 있네요.
바다도 무척 예쁘고 가족 분들도 행복해 보이네요!!
여상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