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월 두 달간 에어컨+제습기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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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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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정은 30평형 중간층 남향 아파트이고 매년 6월 중순부터 9월 중순까지 에어컨+제습기를 24시간 가동합니다.
작년까지는 거실+안방 2-in-1 에어컨 한 대와 거실 에어컨 앞에 제습기 16L짜리 두 대, 추가로 대형 서큘레이터를 사용했습니다.
제습기를 두 대 사용한 가장 큰 이유는 물통 용량 때문이었습니다.
제습기 한 대만으로는 밤 사이에 만수가 되어 아침에 깰 때 습도가 올라 있는 불쾌한 상황을 만나게 됩니다.
올해는 제습기 연속 배수 기능을 써서 이 문제를 해결했고 작은방 두 곳에 벽걸이 에어컨을 추가하면서 서큘레이터를 치웠습니다.
아래는 6-7월 에너지 사용 통계 스크린샷 및 요약입니다.
- 7월의 경우 하루 평균 9.4 KWH를 사용했습니다. 8월도 비슷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 한국 여름 기후에서 원하는 온습도를 유지하고자 할 때 습도 유지에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 별도의 선풍기나 에어 서큘레이터 없이 거실, 방 세 개, 주방까지 전부 25도 45% 정도의 온습도 상태가 유지되었습니다.
- 체감을 표현하자면 에어컨에서 막 나온 서늘한 공기의 느낌이 전혀 없습니다. 동시에 덥거나 끈적이는 느낌도 전혀 없습니다.
- 욕실에서 CO2 농도 및 습도가 일정 수준 이하로 내려갈 때까지 환풍기를 자동으로 가동하도록 설정했는데 환풍기 가동시 외기가 유입되어 이를 보상하기 위해 제습기가 먼저 반응하는 패턴이 보였습니다. 뒤이어 거실 에어컨이 제습기가 올린 온도를 보상하기 위해 가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작은방 두 곳은 외벽에 접하고 있어 바깥 열기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작은방에 추가로 설치한 벽걸이 에어컨은 바깥 열기로 증가하는 온도만 보상하는 정도로 꾸준히 저속 운전을 하는 경향이 보입니다. 실외기 가동시 앱에서 보여주는 순간 소모전력은 주로 130W였고 작은방의 프로젝터를 켜거나 할 때 260W까지도 올라갑니다. 이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은 본 적이 없습니다. 실외기 정지시 대기모드(송풍 only) 소모전력은 60W입니다.
- 제 가정은 하절기를 제외한 달의 평균 전기에너지 사용량이 300 ~ 350 KWH입니다. 여기에 300 KWH를 추가하면 에어컨+제습기 사용 요금이 대충 나옵니다.
- 하절기 실내 공간의 온도는 에어컨으로부터의 거리에 비례하여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서큘레이터보다는 벽걸이 에어컨이 방마다 있는 것이 훨씬 만족도가 높습니다. (단, 벽걸이 에어컨의 효율이 반드시 1등급일 것)
- 제습기는 한 군데만 있어도 실내 공간 전체의 습도 차이가 크지 않은 느낌입니다. 단 연속배수는 필수입니다. 강좌/팁 게시판에서 제습기 연속배수로 검색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24시간 쾌적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비용이 어느 정도일지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댓글 16
/ 1 페이지
tristate님의 댓글의 댓글
@DIY매니아님에게 답글
아닙니다. 마지막 스크린샷 보시면 제품별 사용량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9.대의 사용량이 2-in-1 스탠드+벽걸이 에어컨과 제습기, 6평형 벽걸이 에어컨 두 대의 총합입니다. 제가 생각해 봐도 꽤 효율적이어서 만족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상시 가동하려면 에어컨이 수시로 on/off를 반복해야 하는데요, 이때 인버터 에어컨은 정격전력(최대파워) 운전을 하지 않고 100W~300W 정도 파워의 약운전만 하는게 가능합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2000W 정도로 짧게 치고 빠지는 식의 운전을 하게 될텐데요, 아무래도 이 과정에서 효율이 꽤 떨어질 것 같지만 인버터형 제습기 구매 후에 정속형 에어컨과 같이 시도해보신 후에 에어컨 교체를 고려하시는게 어떨까요?
지금처럼 버티다 버티다 에너지를 20KWH씩 소모하는 것은 만족도도 낮고 전기요금은 요금대로 나오는 안좋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20KWH면 2000W 정격전력 운전으로 10시간 계속 가동인데 에어컨만 따로 측정하신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저처럼 상시 가동하려면 에어컨이 수시로 on/off를 반복해야 하는데요, 이때 인버터 에어컨은 정격전력(최대파워) 운전을 하지 않고 100W~300W 정도 파워의 약운전만 하는게 가능합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2000W 정도로 짧게 치고 빠지는 식의 운전을 하게 될텐데요, 아무래도 이 과정에서 효율이 꽤 떨어질 것 같지만 인버터형 제습기 구매 후에 정속형 에어컨과 같이 시도해보신 후에 에어컨 교체를 고려하시는게 어떨까요?
지금처럼 버티다 버티다 에너지를 20KWH씩 소모하는 것은 만족도도 낮고 전기요금은 요금대로 나오는 안좋은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20KWH면 2000W 정격전력 운전으로 10시간 계속 가동인데 에어컨만 따로 측정하신 것이 맞는지 궁금합니다.
tristate님의 댓글의 댓글
@DIY매니아님에게 답글
아, 제가 글을 대충 읽었네요. 에어컨 6시간 가동 소비에너지가 10KWH라면 평균 1600W 정도 되니까 충분히 가능한 수치 같습니다.
제습기로 습도를 제어하면 기존보다 에어컨 설정온도를 상당히 높여도 되기 때문에 에어컨 에너지 소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습기가 희망습도 유지를 위해 최대파워로 구동하는 시간이 많고 소비전력이 보통 200~300W 정도 되기 때문에 제 경우는 에어컨보다도 제습기 에너지 소모량이 많았습니다.
정리하면 제습기가 추가될 때 총 에너지 소모량이 확 줄어들거나 늘어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고, 대신 쾌적한 온습도 구간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제습기로 습도를 제어하면 기존보다 에어컨 설정온도를 상당히 높여도 되기 때문에 에어컨 에너지 소모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습기가 희망습도 유지를 위해 최대파워로 구동하는 시간이 많고 소비전력이 보통 200~300W 정도 되기 때문에 제 경우는 에어컨보다도 제습기 에너지 소모량이 많았습니다.
정리하면 제습기가 추가될 때 총 에너지 소모량이 확 줄어들거나 늘어나지는 않을 가능성이 크고, 대신 쾌적한 온습도 구간을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DIY매니아님의 댓글의 댓글
@tristate님에게 답글
말씀주신데로 인버터구동과 정속형의 차이가 상당하네요,
상세한 내용의 댓글 감사합니다
상세한 내용의 댓글 감사합니다
시리릭님의 댓글
작은방에 벽걸이 에어컨 2대 추가하셨는데 실외기는 어느쪽으로 빼셨나요?
보통 실외기놓을 자리가 없어서 창문형에어컨으로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보통 실외기놓을 자리가 없어서 창문형에어컨으로 많이들 하시더라구요
tristate님의 댓글의 댓글
@시리릭님에게 답글
실외기 두 대를 작은방 둘 중 하나의 발코니에 설치했습니다. 발코니에 배수구가 없고 아파트 평면이 특이해서 설치가 만만치 않았습니다. 조만간 이것도 설치 사진과 정리해서 게시물로 올려보겠습니다.
바른생활맨님의 댓글
하루에 대충 십정도 더 썼다 그말씀이쥬?
기존 전기랑 합치면 육백넘나유?
전기가 오백넘어 가니까 누진세 땜에 좀 쫄리더라고요
평소에 오백넘어 늘 쫄리는 일인입니다
기존 전기랑 합치면 육백넘나유?
전기가 오백넘어 가니까 누진세 땜에 좀 쫄리더라고요
평소에 오백넘어 늘 쫄리는 일인입니다
tristate님의 댓글의 댓글
@바른생활맨님에게 답글
7월의 경우 하루에 10 조금 덜 썼네요. 291 / 31 = 9.38KWH / day 였습니다.
4인 가정이고 집에 사람이 있는 시간이 많아 에어컨 안쓰는 계절에 350 KWH 정도 나오구요, 여름에는 600 KWH가 넘습니다.
겨울 가스요금에 비교해보면 여름 냉방비용이 그렇게 과한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누진세 공포(?)를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난 김에 최근 가스요금 조회해보니 10월까지는 5만원 이하였다가 11월부터 2월까지 12.3, 13.3, 9.9, 9.7만원을 납부했네요.
작년 6~10월의 (전기 사용량/요금)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6월 (481, 10.0), 7월 (735, 16.2), 8월 (698, 15.1), 9월 (549, 11.9), 10월 (379, 6.6) (단위: KWH, 만원).
에어컨/제습기를 사용하지 않은 10월의 전기 사용량 및 요금을 차감해서 6~9월의 냉방 전기사용량/요금을 다시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6월 (102, 3.4), 7월 (356, 9.6), 8월 (319, 8.5), 9월 (170, 5.3) (단위: KWH, 만원).
작년 7월 대비 올해 7월은 벽걸이 에어컨을 두대나 더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훨씬 온도 제어가 잘 되어 만족도도 개선되고 전기 사용량도 356 KWH -> 291 KWH로 많이 개선되었네요.
댓글 주신 덕분에 계산해보면서 저도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4인 가정이고 집에 사람이 있는 시간이 많아 에어컨 안쓰는 계절에 350 KWH 정도 나오구요, 여름에는 600 KWH가 넘습니다.
겨울 가스요금에 비교해보면 여름 냉방비용이 그렇게 과한가라는 생각을 하면서 누진세 공포(?)를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생각난 김에 최근 가스요금 조회해보니 10월까지는 5만원 이하였다가 11월부터 2월까지 12.3, 13.3, 9.9, 9.7만원을 납부했네요.
작년 6~10월의 (전기 사용량/요금)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6월 (481, 10.0), 7월 (735, 16.2), 8월 (698, 15.1), 9월 (549, 11.9), 10월 (379, 6.6) (단위: KWH, 만원).
에어컨/제습기를 사용하지 않은 10월의 전기 사용량 및 요금을 차감해서 6~9월의 냉방 전기사용량/요금을 다시 계산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6월 (102, 3.4), 7월 (356, 9.6), 8월 (319, 8.5), 9월 (170, 5.3) (단위: KWH, 만원).
작년 7월 대비 올해 7월은 벽걸이 에어컨을 두대나 더 달았음에도 불구하고 훨씬 온도 제어가 잘 되어 만족도도 개선되고 전기 사용량도 356 KWH -> 291 KWH로 많이 개선되었네요.
댓글 주신 덕분에 계산해보면서 저도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른생활맨님의 댓글의 댓글
@tristate님에게 답글
요런거 기록하고 정리하시는거 좋아하시나보네용. 저도 좋아해서 모니터링 많이하고 그랬거든요. 이상하게 전기는 좀 쪼린다 말이죠. 난방은 덜 쫄리는데 말입니다.
tristate님의 댓글의 댓글
@바른생활맨님에게 답글
네, 확실히 그런 성향이 있습니다 ^.^
저도 전기 사용에 부담을 훨씬 크게 느껴 왔는데요, 아마도 피크전력 제한 필요성 때문에 정부에서 홍보/계도를 열심히 한 효과인듯 합니다.
저도 전기 사용에 부담을 훨씬 크게 느껴 왔는데요, 아마도 피크전력 제한 필요성 때문에 정부에서 홍보/계도를 열심히 한 효과인듯 합니다.
으짜쓰까님의 댓글
저희도 7월은 에어컨이 200kwh 제습기가 100kwh 정도 사용했더라고요.
근데 8월은 이보다 꽤 많이 더 나올거 같아요. 에어컨 전기사용량이 7월에 비해 거의 두배는 더 늘은거 같아요..
근데 8월은 이보다 꽤 많이 더 나올거 같아요. 에어컨 전기사용량이 7월에 비해 거의 두배는 더 늘은거 같아요..
tristate님의 댓글의 댓글
@으짜쓰까님에게 답글
넵, 8월 1~2주에 전기사용량이 최대를 찍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이 8월 3일 오전 11시인데 벌써 8월 합계 30KWH가 소모되었네요.
예전 같으면 8월 중순 이후로는 꽤 선선해졌는데 올해는 계속 더울 것 같아 걱정입니다.
예전 같으면 8월 중순 이후로는 꽤 선선해졌는데 올해는 계속 더울 것 같아 걱정입니다.
에스군님의 댓글
적게쓰시네요 부럽습니다.
저는 에어컨 + 제습기 1인가구인데도 318kwh썼던데 7월에...
에어컨 스탠드 1대만 있는데도 이정도면 내년에 바꿔야겠네요ㅠ
저는 에어컨 + 제습기 1인가구인데도 318kwh썼던데 7월에...
에어컨 스탠드 1대만 있는데도 이정도면 내년에 바꿔야겠네요ㅠ
tristate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군님에게 답글
면적이나 남향 여부 등 정보를 모르지만 여름철 전체 전기사용량이면 지나친 것 같지는 같은데요, 혹시 에어컨+제습기만 318KWh를 쓰셨다는건가요?
쾌적함을 느끼는 온습도 구간이 별로 넓지 않기는 한데 그래도 그 중에서 잘 찾아보시면 불쾌구간으로 넘어가지 않으면서 에너지 소모를 상당히 줄일 여지가 있습니다. 에어컨 바꾸시기 전에 한번 시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제 개인적으로는 (26도 40%) (25도 45%) (24도 50%) 모두 쾌적함을 느끼는데요, 저희 집 환경에서는 (25도 45%)를 선택했을 때 에어컨과 제습기가 에너지를 거의 반반씩 소모합니다.
정확히 측정해보지는 않았지만 경험에 의하면 이런 경우 한쪽으로만 부하가 몰리면 에너지 효율 면에서 불리한 패턴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유의하실 점은 이때 절대로 에어컨이나 제습기에 내장된 온습도계를 믿지 마시라는겁니다. 가급적 멀리 떨어진 곳에 별도로 디지털 온습도계를 비치하시고 쾌적함을 느끼시는 시점의 온습도를 미리 파악하신 후 에어컨과 제습기의 희망 온습도를 얼마로 설정할 때 쾌적 구간에 들어가는지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제 경우 에어컨 28도, 제습기 60%).
그리고 사용 중이신 에어컨과 제습기 효율도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겠네요.
제 거실 에어컨은 16년형 인버터 2-in-1 방식으로 그 당시 에너지효율 1등급이었고 수치상 효율이 8.5W/W여서 요즘 파는 ~500만원짜리 1등급 에어컨 대비 그리 꿀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제습기도 24시간 가동을 염두에 두고 L모사 20L 제품(효율 2.8L/KWh) 대신 일부러 효율이 높은 16L 제품(효율 3.2L/KWh)를 구매했습니다. 최근 출시된 13L 제품은 3.4L/KWh까지도 효율이 올라가더군요.
쾌적함을 느끼는 온습도 구간이 별로 넓지 않기는 한데 그래도 그 중에서 잘 찾아보시면 불쾌구간으로 넘어가지 않으면서 에너지 소모를 상당히 줄일 여지가 있습니다. 에어컨 바꾸시기 전에 한번 시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제 개인적으로는 (26도 40%) (25도 45%) (24도 50%) 모두 쾌적함을 느끼는데요, 저희 집 환경에서는 (25도 45%)를 선택했을 때 에어컨과 제습기가 에너지를 거의 반반씩 소모합니다.
정확히 측정해보지는 않았지만 경험에 의하면 이런 경우 한쪽으로만 부하가 몰리면 에너지 효율 면에서 불리한 패턴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유의하실 점은 이때 절대로 에어컨이나 제습기에 내장된 온습도계를 믿지 마시라는겁니다. 가급적 멀리 떨어진 곳에 별도로 디지털 온습도계를 비치하시고 쾌적함을 느끼시는 시점의 온습도를 미리 파악하신 후 에어컨과 제습기의 희망 온습도를 얼마로 설정할 때 쾌적 구간에 들어가는지를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제 경우 에어컨 28도, 제습기 60%).
그리고 사용 중이신 에어컨과 제습기 효율도 한번 확인해 보시면 좋겠네요.
제 거실 에어컨은 16년형 인버터 2-in-1 방식으로 그 당시 에너지효율 1등급이었고 수치상 효율이 8.5W/W여서 요즘 파는 ~500만원짜리 1등급 에어컨 대비 그리 꿀리지 않는 느낌입니다.
제습기도 24시간 가동을 염두에 두고 L모사 20L 제품(효율 2.8L/KWh) 대신 일부러 효율이 높은 16L 제품(효율 3.2L/KWh)를 구매했습니다. 최근 출시된 13L 제품은 3.4L/KWh까지도 효율이 올라가더군요.
에스군님의 댓글의 댓글
@tristate님에게 답글
평소대비하여 170kwh정도가 에어컨+제습기(제습은 많이안틈) 입니다. 스탠드형 에어컨 1개만 있는 4베이 구조이긴한데 방2개는 닫아놓고있어요. 거실도 평시 26~27도로 해놓고있습니다. 26도로만 틀면 아마 월 360kwh이상 찍을 것 같네요. 현재도 320kwh정도 사용합니다. ㅠㅠ..
16형짜리 7년전에 18년형 1등급 칸 산건데 이정도인거보면 .. 내년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바꾸려고요.
16형짜리 7년전에 18년형 1등급 칸 산건데 이정도인거보면 .. 내년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바꾸려고요.
tristate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군님에게 답글
아, 제 에어컨은 16년식 16평형 칸 1등급 제일 저렴한 2-in-1입니다.
4베이 타워형이라면 비교적 신축 아파트실 것 같은데요, 에어컨 효율보다는 외부노출 면적이 많아 냉방 부하가 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제 아파트는 田 모양 타워형의 층당 4세대 구성에서 남동향인데요, 동쪽에 옆동이 해를 가려서 직사광선을 받는 시간이 오후 12~3시 정도라 채광이 좀 아쉽지만 대신 냉방 부하가 작은 편입니다.
그런데 7년차 되셨으면 2~3년 안에 실외기 응축기 냉매누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데 이때가 적절한 교체 타이밍이 되실 수도 있겠네요.
2010년대 중반에 판매된 L사 에어컨 실외기에서 동일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 모양입니다.
제가 작년 여름에 당해서 냉매보충으로 임시로 넘기고 올해 봄에 새로 살까 하다가 35만원 들여서 응축기 교체(공임만 지불)했습니다.
4베이 타워형이라면 비교적 신축 아파트실 것 같은데요, 에어컨 효율보다는 외부노출 면적이 많아 냉방 부하가 큰 것 아닌가 싶습니다.
제 아파트는 田 모양 타워형의 층당 4세대 구성에서 남동향인데요, 동쪽에 옆동이 해를 가려서 직사광선을 받는 시간이 오후 12~3시 정도라 채광이 좀 아쉽지만 대신 냉방 부하가 작은 편입니다.
그런데 7년차 되셨으면 2~3년 안에 실외기 응축기 냉매누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는데 이때가 적절한 교체 타이밍이 되실 수도 있겠네요.
2010년대 중반에 판매된 L사 에어컨 실외기에서 동일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 모양입니다.
제가 작년 여름에 당해서 냉매보충으로 임시로 넘기고 올해 봄에 새로 살까 하다가 35만원 들여서 응축기 교체(공임만 지불)했습니다.
DIY매니아님의 댓글
하루 사용량이 9. 대의 사용량이라서 놀라서 댓글 답니다.
저희 집은 정속형 에어컨이라, 버티다 버티다 에어컨 가동이며, 하루6시간 가동하면
하루 사용량이 전체 20KWH 정도라 의아해서 궁금해지네요.(에어컨만이 아니라 전체 사용량입니다.)
인버터 에어컨에 인버터 제습기라 저정도 되는것인지 궁금해 지네요
평소에 사용량이 10KWH 초반이라 에어컨만으로는 10KWH 정도 사용되는듯 한데.
인버터랑 정속형이랑 차이가 많이 나는듯 해서요
고장이 나야 바꿀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