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마니아' 간단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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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비알레에서 작년 11월에 출시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마니아 일주일 간단 사용기 입니다.
(음향기기 전문가가 아니니 가볍게 봐주세요)
일단 첫 느낌은 상당히 고급스러우면서
중앙의 우퍼는 드비알레의 느낌이 나는 디자인이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블랙 컬러 모델로 구매하였는데 오페라 모델의 경우 중앙우퍼의 띠가 24K 금도금이 되어있고
충전독이 기본 포함이라고 합니다.
나머지 컬러 모델은 우퍼쪽 둥근띠가 은색이며 충전독이 별매인데
충전의 경우 본체에 USB-C포트로 약20-25W로 고속충전이 지원됩니다. (30W 충전기와 USB-C 케이블 기본 포함되어 있음)
베터리 잔량은 본체에서는 LED로 갯수로 표시되며 전용앱 연결하여 이용하면 몇%인지 자세히 알수 있습니다.
재생시간은 10시간
크기는 핸드볼 볼? 크기정도.
무게는 2.3kg
우퍼 2개, 풀레인지 유닛이 4개가 내장
주파수 대역 : 30-20,000hz
무선연결만 지원하며 연결은 블루투스, 에어플레이2, WIFI 연결 지원됩니다.
스포티파이, 코브즈, 디저, 타이달, 웹라디오등등 지원하는데 제가 안써봐서 모르겠군요.
(에어플레이나2 또는 와이파이 연결할려면 앱에서 공유기 와이파이 연결해줘야 합니다.)
ASC기능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4면이 막힌 방에서
벽 반사를 이용 스테레오를 만들수 있다고 하는데 좌우 명확하게 체감하기는 어려웠습니다.
그냥 스테레오 소리가 들릴랑말랑 합니다.
(아이방에서 테스트 해보았는데 책장 때문인가? 스테레오 효과가 약하군요)
스피커에 내장된 4개의 마이크가 스피커 위치가 거실처럼 넓은 공간에 있는지,
벽쪽에 붙어 있는지 감지하여
360도 입체 사운드 또는 지향성 사운드로 자동 출력합니다.(전용 앱 에서만 ON/OFF 가능)
음성입력용 마이크가 내장되어 있는데
이건 핸드폰 전화가 왔을때 통화 할수 있는 마이크가 아니라 Alexa 음성 어시스턴용 마이크 입니다.
조작은 전용앱 또는 기기 본체에서 6개 버튼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전용 앱에서 배터리 잔량%, 저음과 고음 조절, 볼륨, ASC, LED ON/OFF, 마이크 ON/OFF등등 설정가능)
음악을 재생해보면 가장 먼저 느껴지는건 저음 타격감이 장난 아닙니다.
중앙의 우퍼가 열심히 움직이는데 우퍼를 보는 재미가 있군요
우퍼에 손을 대어보면 손을 때리는 파워가 느껴지며 해상도도 생생합니다.
보통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의 경우 어느정도 볼륨을 올려야 중저음이 살아나는데
마니아는 예외인거 같습니다. 낮은 볼륨에서도 중저음이 나옵니다.
책상 위에서 사용시 울림발생하니 방음패드 하나 있다면 사용하는것도 좋을꺼 같습니다.
(저는 발포스펀지 진동방지용으로 대충 잘라서 사용중입니다.)
제 방(드레스룸)에서 문 닫고 낮은 볼륨에서 음악 재생하여도 거실에서 tv보는 와이프가 작지만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린다고 함)
하여간 지금 출시된 이동식 블루투스 스피커중에서는 상급에 속하는거 맞는거 같고
어떤 리뷰에서는 끝판왕이라는 단어도 있는데
제가 들어본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중에서는 최고가 맞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주관적이지만 음질 따지면
마샬 엠버튼 < 보스 사운드 링크1 < 마샬 스톡웰 < 펜더 뉴포트 < 드비알레 마니아 순으로 매길꺼 같습니다
- 장 점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이 정도 소리도 나오는구나.
고급진 디자인
이 크기에서 주파수가 30Hz부터 시작
(보통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50hz 아니면 60hz 부터 시작합니다.)
- 단 점
부팅시간
1시간동안 출력신호가 없다면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는데 전원이 꺼진후 다시 켤 때
부팅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전원버튼 눌러주면 약30초정도 지나야 효과음이 나면서 재생가능한 상태가 되는데
스피커 부팅중에 볼륨 조절이나 베터리 잔량등등도 체크 불가능합니다.
본체의 LED
이게 프랑스 감성인가?
전원버튼을 누르면 전원LED는 반대편에 있습니다.
배터리 잔량 버튼을 눌러도 배터리 상태 LED 역시 반대편에 있구요
개인적으로 저음이 너무 큰거 같습니다.
우퍼2개가 있는데 크기가 작아도 우퍼라고 저음이 크다고 느껴집니다.
마니아로 가까이에서 음악을 듣다가 KEF LSX나 B&W 포메이션 듀오로 음악을 들어보면
저음이 약하다고 느껴질 정도임.
(저음의 질로 따지면 LSX나 포메이션 듀오가 압승입니다.)
무선만 연결 가능
무선으로만 연결되니 뭔가 아쉽습니다. 3.5파이 AUX단자라도 지원해주면 좋았을껀데
앱의 버그?
마니아 스피커에 와이프와 제 핸드폰 2개가 연결되어 있어서 그런지
제 아이폰에서 에어플레이2 스피커 선택할 때 스피커 이름이 오락가락 합니다.
(제가 앱에서 설정한 이름이 아닌 MANIA 또는 MANIA BLACK 으로 나옴)
그리고 에어플레이로 재생중에 마니아 본체의 재생/정지 버튼을 눌러 재생중인 노래를 일시정지
약 5분후쯤 마니아의 재생/정지버튼을 누르면 에어플레이2가 끊겨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서 다시 에어플레이를 연결해줘야합니다.
설명서가 부실함
박스안에 여러언어로 나오는 간단 설명서만 있습니다.
(한국어 지원 되며 한페이지만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제가 못 찾는건지 몰라도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받을수 있는 메뉴얼이 없는거 같군요
부담되는 가격.
끝....
내 돈 주고 구매하였고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의 허접한 사용기입니다. 다른 사이트 퍼가지 마세요
- 우퍼 2개, 풀레인지 스피커 4개 내장
- 풀레인지 스피커 인데 (어느 방향에서 들어도 왼쪽 오른쪽이 출력 되도록 배치되어 있습니다.)
- 측면에는 전원, 블루투스, 베터리 상태를 알수 있는 버튼이 있으며
아래에는 마이크 ON/OFF 스위치 그리고 충전을 위한 USB-C 포트가 있습니다.
- 반대편 측면에는 재생/정지 버튼 과 볼륨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재생버튼 위에 전원 LED 가 있으며
아래에는 베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LED가 있습니다.
LED 4개 100%, 3개 75%, 2개 50%, 1개 35%, 빨간불 1개 15%로 표시되는데 전용앱에서는 %로 자세히 나오지만
전원버튼 그리고 배터리 버튼 반대편에 있어서 확인할때 번거롭습니다.
(버튼을 누르고 반대편으로 시선을 이동하여 확인)
- 아래에는 충전독 단자가 보입니다.(무선충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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