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여행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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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하하 211.♡.197.8
작성일 2024.08.28 23:15
분류 음식·맛집
2,744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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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를 어디로 갈까하다가 한 번도 안가본 목포로 정했습니다.

왜냐면 그냥 먹을게 많아 보여서요??

2박3일로 정하고 숙소는 Air b&b에서 단독 숙소로..


교통

KTX는 2시간반, 자차는 5시간반이라서 기차타고 가서 렌트하기로 했습니다.

전기차 화재로 인해 아이오닉5 할인율이 엄청나더군요.


볼거리

케이블카 : 모두 추천하는 이유가 있더군요. 그냥 좋았어요.


운림산방 : 조용하고 풍경이 좋았습니다. 다만 진도에 위치하고 있어서 차가 필요해요.

              입구에서 잉어밥을 주는데, 연못에 엄청난 잉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유람선 : 낮에 탔는데 노을 질 때 탔으면 더욱 좋았겠다 생각합니다.

              새우깡에 환장하는 갈매기떼들...


목포근대역사관 : 월요일은 휴관입니다. 아쉽게 못들어 갔지만 전망은 좋았어요.

                          여기가 델루나호텔 촬영현장이라고 하는데 휴관일인데도 사람이 많이 찾더군요.


목포스카이워크 : 잠깐 걸어다니기 좋아요. 밑에 해변가도 있어요.

목포갓바위 : 사진찍고 바로 다음장소로 고고..


바다분수 : 보려고 했는데 비가와서 안갔는데 뭔가 아쉽더군요.


먹거리

조선쫄복탕 : 새끼복어라 생각했는데 다큰 복어가 작아서 쫄복이라고.. 최고입니다.

                   맛있게 먹느라 사진을 못 남겼네요.

별스넥 : 덕자회 & 찜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내륙에서는 먹을수 없는 덕자회..

             찜은 덕자 한마리해서 나중에 따로 나옵니다. 수도권에서 더 비싸게 팔아도 대박날 가게입니다.


영암식당 : 떡갈비 좋았어요. 밑반찬도 훌륭합니다.

나무포 : 냉면수육무침은 쏘쏘했습니다. 기대해서 그런가 그냥..

종점산장 : 운림산방 입구에 있는 닭요리집인데 예약없이는 안되네요.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른 곳으로 갔습니다.

목포역에서 파는 쫀득이 은근히 맛이 좋아요.

씹는 맛도 있어서 전자렌지에 데워 먹으면 간식으로 훌륭합니다.


목포여행은 천천히 쉰다 생각하면 좋았어요.

고즈넉한 풍경에 다니다 보면 그자리를 맴도는 느낌이지만요.

뭔가 화려한 건 없지만 먹거리가 좋았어요.

3끼 먹다보면 저녁에 쓰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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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1 페이지

Tanga님의 댓글

작성자 Tanga (1.♡.225.240)
작성일 08.29 14:01
저도 이번 가을 여행예정인데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푸하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푸하하 (211.♡.180.198)
작성일 08.29 14:10
@Tanga님에게 답글 저도 다모앙이랑 옆동네에서 정보를 얻어서 간거라서요.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살려주세요님의 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08.29 14:51
종점산장은 검색해봐도 가격이 안나오는데 닭 마리수로 받나요? 아님 인원수로 받나요??

푸하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푸하하 (211.♡.181.184)
작성일 08.29 16:45
@살려주세요님에게 답글 맛집이라고 해서 그냥 찾아갔습니다.
토종닭 백숙 코스(닭 육회-주물럭-백숙-죽)로 75,000원이라고 나오네요.
아마도 한상 기준으로 보입니다.

육회를 처음보는거라 꼭 먹고 싶었는데 아쉽더군요.
먼저 예약하고 운림산방 구경 후 식사하면 되겠더군요.

제 후기는 아니지만
https://blog.naver.com/dlarmsgh0505/223556575738

살려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살려주세요 (115.♡.254.130)
작성일 08.29 16:45
@푸하하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목포 갈 때 가봐야겠네요. ^^

페퍼로니피자님의 댓글

작성자 페퍼로니피자 (27.♡.242.71)
작성일 08.29 14:58
케이블카  안 더우셨나요 ㄷㄷ 작년 여름에 다녀왔는데, 해질녁에 다녀와도 열기가 후끈하더라고요 ㅠㅠ

오타지적환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오타지적환영 (118.♡.14.138)
작성일 08.29 16:14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맞아요. 부채가 비치되어 있긴했지만 그래도 쫌 더웠어요.

푸하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푸하하 (211.♡.181.184)
작성일 08.29 16:39
@페퍼로니피자님에게 답글 그래도 케이블카 틈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서 열기가 후끈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간간히 비가 와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xYaauung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xYaauung (27.♡.242.82)
작성일 08.29 17:05
숙소를 air b&b 로 했다고 하셨는데...
어떠셨는지 궁금해요///

푸하하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푸하하 (211.♡.181.184)
작성일 08.29 17:19
@xYaauung님에게 답글 장인장모님 모시고 간거라 좋은거로 잡았습니다.
사진이랑 머문 사람 평을 보고 고른다면 비싸고 단독이면 웬만하면 좋아요.
올초에도 부부만해서 제주도 단독으로 갔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아니면 게스트하우스 같은 것도 있으니 여행하려는 곳하고 기간 정하면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잘 보여줄 겁니다.

숙소 사진인데 한옥을 전부 개조했더군요. 장인장모님께서 좋아하셨습니다.
파노라마 사진이라 약간 이상하게 나왔습니다.

xYaauun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xYaauung (27.♡.242.82)
작성일 08.30 16:44
@푸하하님에게 답글 많은 인원이 쓰기에는 좋겠어요..
하지만 싸고 좋은건 없겠죠??
그리고. 3~4명은 호텔이 더 쌀 수도 있겠어요...

비발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비발디 (121.♡.78.251)
작성일 어제 16:48
@푸하하님에게 답글 감사합니다. 혹시 에어비앤비에서 이 숙소 어떻게 검색하면 나오는지요?

컨텍스트님의 댓글

작성자 컨텍스트 (125.♡.41.31)
작성일 08.29 21:22
에어빈앤비에서 숙소 구해본 적이 없었는데 한번 시도해봐야겠네요.

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무리생강캐도난마늘 (106.♡.64.196)
작성일 08.30 10:43
쫄복탕. 원기회복에도 진짜 좋아요.
전  해촌(?)이랑. 하당일번지(특히 일번지 정식은 4인한상 10만원인데 너무다양하고 너무 푸짐해서) 추천합니다.

일단기다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일단기다려 (112.♡.224.99)
작성일 08.30 17:01
소중한 후기 감사합니다. 맛집도 챙기고, 에어비앤비도 나중에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문샤이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문샤이너 (112.♡.163.212)
작성일 08.31 12:26
별스낵 덕자는 지역민 찐맛집이죠...

머여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머여라 (222.♡.18.161)
작성일 09.02 16:01
근대역사관을 둘러보면서 군림하려는 목적에 딱 어울리는 위치와 건물이다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전에 손혜원의원이 조성해보려고 애쓰던 주변은 그냥 무너져버린 느낌이 아쉽더군요. 케이블카를 타려다가 엄청 높길래 고소공포증이 도질까봐 안탄게 좀 아쉽긴했네요.

수니수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수니수산 (203.♡.248.136)
작성일 09.03 13:39
와! 목포에 오셨군요 ㅠㅠ
다음에 다모앙에 해산물/육고기 유통업자 입장으로본 찐 맛집 추천해드릴게요!

돌마루님의 댓글

작성자 돌마루 (210.♡.188.248)
작성일 09.11 10:47
렌트 하셨으면 신안으로 드라이브 다녀오시는것도 괜찮았을것 같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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