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흐리고 비후 개임.
코스: 콩동-라레싱글 우회- 몽헤알 우회-오즈,30km,6시간50분.
숙소:eauze communal gite, 19€.주방완비, Wifi 없음.
라레싱글 내리막을 좌고우면 정지하리
지름길로 숙소까지 쉬임 없이 행진하이
오다가 만난 부부는 나를 보고 병정같이.
아르마냑 고장이라 포도밭이 지천이라
맛볼 엄두 내지못해 아쉬움만 가득이라
여유가 허락되면야 브랜디 향 풍기리라
프랑스 땅 옥시타니 남은 날도 며칠이라
내일넘어 마지막주 아퀴테인 지나리라
피레네 멀리 보이면 감회 한번 좋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