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 장보고에 들어오는 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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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0.2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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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에 스키플레이트가 달려있습니다. 이 기체는 주행가능거리가 짧은지 천조국 맥머도 기지에서 왔습니다. 피자천국 소속 자체 항공기고 껍데기가 함석판처럼 기체가 얇아요. 글고 착륙거리가 짧아요....뱅기에 빨래줄같은것도 널려있고...뭔가 허접해보여요
이 양반은 장보고기지 연구치프(연구반장)입니다. 뱅기는 원조 UGG나라 호주제트기에요. 어플에서 항공기 추적이 안되요...신기했습니다. 암튼 이 기체는 비싼가봅니다. 3번만 임차했드라구요....그 뒤엔 군용화물기인 C-130이 들어올 예정입니다. 한국 본진은 뉴질랜드 군용기타고 들어옵니다. 호주제트기는 고귀하신분들 위주로....(이번에 마루타가 타고 왔고, 나머지 두번엔 고귀하신분들이 오십니다.)
동영상도 있는데 넘 힘들어요. 자세한 내용과 항공별 특성은 일요일 당직때 통신실서 블로그에 올릴테니 그거보세요...지금은 이탈리아기지 대장이 불러서 가야합니다....ㅋㅋ 본조르노...차우....맘마먹었냐? 뭐 이런 얘기를....ㅎ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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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악님의 댓글의 댓글
@힘이필요해님에게 답글
자국 뱅기가 있어야 합니다만....아라온호가 있으니....
개내대래매배새님의 댓글
아직 인류에게 경험은 적지만, 우주기지에 사는 느낌일 것 같습니다.
마션 같은 영화에 나오는 우주기지.
마션 같은 영화에 나오는 우주기지.
일리악님의 댓글의 댓글
@개내대래매배새님에게 답글
우주기지 살아본적 없지만, 만약 우주기지가 이렇다면 저는 차라리 우주엔 안갈것 같습니다.
휘소님의 댓글
이미 확인하셨을 것 같은데, 위쪽에 빨랫줄은 통신용 안테나입니다.
아는분이 하계(?) 체류하러 잠깐 가셨는데 부럽기만 합니다 ㅠㅠ
아는분이 하계(?) 체류하러 잠깐 가셨는데 부럽기만 합니다 ㅠㅠ
일리악님의 댓글의 댓글
@휘소님에게 답글
통신용 안테나였군요....저는 꼬리 흔들리지 말라고 고정한줄 알았습니다. 기체 장력강화용 줄인줄......그럼 아래쪽 줄은 스키판 고정용 줄인가요????
팬암님의 댓글
세종기지 옛날에 대장인가가 요리사 폭행하고 뇌전증 장티프스 하던거 어떻게 결말났는지 궁금하군요...
일리악님의 댓글의 댓글
@팬암님에게 답글
고것까진 모르겠습니다. 사실 서로 모르는 사람끼리 갇혀서 산다는게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 요즘엔 감사실에서 갑질센터도 운영합니다.
잉여다님의 댓글
天上天下님의 댓글
십수년 전에 아른헨인가에서 출발하서 남극가는
뱅기가 천만원이라고 들었어여 군용기는 좀 더 저렴했다 들었는데 기억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회사 퇴사 안했음 한반 다며올 수 있었는데 말이죠
뱅기가 천만원이라고 들었어여 군용기는 좀 더 저렴했다 들었는데 기억의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회사 퇴사 안했음 한반 다며올 수 있었는데 말이죠
일리악님의 댓글의 댓글
@天上天下님에게 답글
뉴질랜드도 비슷하다고 들었습니다. 임차기는 왕복으로 비용을 받는데 나갈땐, 대부분 비어있습니다. 한국의 아라온이나 중국 쇄빙선으로 나갑니다. 그래서 입극비용이 비싸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건 나중에 블로그에 올릴께요.
PLA671님의 댓글
항공기값은 싸면서도 비쌀 수 있는 고무줄 속성이게 마련인데, 기체만 사서 끝날 게 아니라 인력(조종과 정비는 기종별로 면허가 따로 있습니다)과 정비기반(직접 하든 외주를 주든)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DC-3야 아직도 미국에 개조업체가 있고 유럽과 미주에 워낙 많이 뿌려지고 남았습니다만 우린 진작에 걷어 치웠으니, 기체를 싸게 들여온들 전체 '사업' 비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해경과 공군에서 운용하는 소형수송기(CN-235)나 공군의 중형수송기(C-130)를 해당 조직이 추가도 도입하면서 극지용으로 배정해주는 방식 아닐까 싶습니다(일본도 극지용 쇄빙선×수송헬기는 해상자위대 소속이죠). 해당 조직에서도 극지연구 지원을 명분으로 장비(와 예산...)를 추가할 수 있으니 이득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공군은 전투기 위주에 수송기는 뒷전인 조직이라 이런 떡밥(...)도 쉽게 물지 않을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은, 해경과 공군에서 운용하는 소형수송기(CN-235)나 공군의 중형수송기(C-130)를 해당 조직이 추가도 도입하면서 극지용으로 배정해주는 방식 아닐까 싶습니다(일본도 극지용 쇄빙선×수송헬기는 해상자위대 소속이죠). 해당 조직에서도 극지연구 지원을 명분으로 장비(와 예산...)를 추가할 수 있으니 이득이라고 볼 수 있는데, 공군은 전투기 위주에 수송기는 뒷전인 조직이라 이런 떡밥(...)도 쉽게 물지 않을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일리악님의 댓글의 댓글
@PLA671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말씀하신 기체가 적당한데 지적하신대로 뒷전이고...정부도 의지가 별로 없고...더 큰 문제는 남극서 기득권문제입니다. 주변 기지에서 기득권에 대한 묘한 신경전이 있어, 관제와 환경이슈로 포장한 문제제기를 합니다. 가령 굳이 우리 기체가 있는데 남극 오염시키지말고 우리꺼 써라. 이태리가 환경을 포장한 주장을 하면, 한국은 비싼가격으로 이태리껄 써야합니다. 그들은 운용, 유지비용을 한국에 눈탱이 친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국 남극도 열강의 싸움입니다. 그래서 중국이 우주에 깃발을 꼽으려하는게 그런겁니다. 뭐 어쩌겠습니까....역사는 돌고 돈다고 배웠는데 한국정치도, 남극도 마찬가지더라구요....
힘이필요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