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도 삼치 전문점 제주 일도촌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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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가신다면 일도촌은 꼬옥, 반드시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당일 추자도에서 공수한 삼치 전문횟집으로
삼치회, 삼치튀김, 삼치구이, 삼치지리탕이 세트로
(소) 50,000원, (중) 70,000원, (대) 90,000원인데요
3~4인 중자면 배 찢어집니다.
전 바보같이 직접방문으로 일도촌 세번 도전해서 단 1번 성공했었는데요
6시면 이미 만석이거나 기다려도 삼치가 떨어져버립니다.
그러니 무조건 편하게 미리 예약하세요 ^^.
어제는 일도촌을 위해 비행기 마저 버릴 결심
비행기 시간 19:40분
예정보다 늦게 회의가 끝난 시간 17:00분 (월드뱅크놈들 잊지않겠...)
중문에서 일도촌까지 택시 타고 1:10분 걸리네요
택시비 47,000원 ㅠㅠ , 또 가산탕진 조짐이 ......ㅠㅠ
18:10분 일도촌에 도착, 18:50분까지 40분간 미친듯이 들이부었습니다.
도민들은 제주산 고등어, 갈치, 삼치 세종류만 양념장, 밥과 함께 김에 싸먹는데요
이맛에 빠지면 일반회는 심심해서 못습니더
양념장만으로 싸먹어도 맛나고
파김치, 갓김치, 묵은김치 싹 다 맛납니다.
그리고 삼치지리는 미친맛입니다.
세상 비린거 못먹는 대구 출신 공장놈도 벌컥벌컥
지리탕 1번 더 리필했스니다. 물론 리필은 무료
삼치튀김은 겉바속초의 끝판왕인데요
도른맛입니다. 양이 엄청 많은데 여성분 둘이서 다 싸드심요 ^^
삼치구이는 담백한 편인라
회 한쌈 >> 구이 한입 >> 소주 완샷 >> 지리 벌컥벌컥
이미 이곳은 추자도 앞바다
여느 횟집 세트가 대부분 구색맞춤이자네요
일도촌은 버릴 음식이 단 1도 없습니다.
제주도가 아니라 일도촌을 목적으로 제주도를 가셔도 크게 후회없을겝니다. 찡긋!
부는바람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