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여행 후 느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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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닐봉지 182.♡.36.159
작성일 2024.11.30 14:04
분류 다른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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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중국에 다녀오면서 느낀점 써 봅니다.


1. 완전 현금 없는 사회

거의 완전 현금 없는 사회라 보시면 됩니다. 그 어떤 곳에서도 현금 거래를 요구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카드 꺼내니 정색하면서 "노 카드" 라고 합니다. 100위안 주니 잔돈 없다 합니다. 그냥 기본이 QR 거래입니다. 거지도 QR로 구걸을 한다고 하죠. 여행 내내 현금 1원도 안썼..아니 못 썼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반전이 있습니다. 현지인애게 들었는데 현금 거래가 일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이유가 재미있는데 공무원이 뇌물을 못 받는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광범위한 공무원 뇌물이 오갔는데 지금은 그게 어렵게 되었다고 합니다.

외국인에게 알리페이가 개방되어 여행 편의가 크게 개선 된 면이 있습니다.


2. 국민 의식

10년 전 보다는 확실히 개선 된 면이 있습니다. 거리에 쓰레기도 별로 없고 대도시는 한국이나 큰 차이를 느끼기 어렵습니다. "문명인은 이러면 안된다"라는 개봉 포스터가 곳곳에 있습니다. 이런 행동하면 너는 문명인이 아니다. 이런 문구를 많아 봤습니다. 그래도 참기 힘든 것이 2개 있습니다. 함부로 침 뱉는 행동과 휴대폰 소리를 스피커로 쓰는 거는 아직도 적응이 어렵습니다. 지하철에서 동영상을 스피커로 듣는 사람이 꼭 있습니다. 이번에는 여름이 아니어서 그런지 배를 까고 다니는 사람을 보지 못했는데 10년 전만 해도 윗옷을 올리고 다니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3. 백화점에 있는 전기차 매장

좀 큰 몰에 가면 전기차 매장이 꼭 있습니다. 방문한 쇼핑 몰에 5개 제조사의 전기차 매장이 있습니다. 그냥 옷 가게 처럼 전기차 "가게"가 있습니다.


4. 이상한 "한글"

한국 음식점 중 이상한 한글이 있는 곳이 많습니다. 분명히 번역기 돌린 이상한 한글인데 중국인들은 모르고 한국 음식 먹으러 많이 갑니다. 70년데 감성의 포차를 봤는데 "우리는 손님들에게 복리로 드립니다."라는 이상한 글자를 간판에 크게 써고 있습니다. 필시 중국인이 운영하는 매장일 겁니다. 한국 사장이면 이렇게 두지 않겠죠. 7/11 같은 편의점에도 이상한 한글이 있는 과자가 많습니다.


5. 중국 대중 음악의 실종

매장에 다니면 음악이 나오는데 거의 미국 팝송 아니면 한국 노래 입니다. 중국 음악 시장이 죽었는지 중국 현지 음악을 듣기 어려웠습니다.


6. 배달 천국

배달 천국은 한국이 아니라 중국이더 군요. 배달이 엄청난 급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배달비도 정말 저렴합니다. 거기에는 "매이투안"과 "어러마" 의 경쟁이 주 요인입니다. 호텔에서 배달시키면 배달원이 로비에서 배달 로봇에게 넣고 객실 앞까지 로봇이 가지고 옵니다. 아니면 보통 로비에 픽업 존이 있어서 가지고 오면 됩니다. 실시간 배달 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배달 노동자들의 삶이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백화점 식당에서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배달원이 픽업을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배달원에게서 노숙자같은 심한 악취가 풍기고 있어서 나도 모르게 줄에서 이탈 하였습니다.


7. 고급 식당의 하방 전개

중국이라고 싸구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고급 식당, 고가 제품이 넘쳐남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고급이 일부 상류층 타겟이라면 이것이 점점 중산층 타겟으로 하방 전개가 되고 있습니다. 럭셔리 식당과 싸구려 식당만 있었다면 이제는 깔끔한 인터리어에 위생적인 관리가 되는 양질의 식당 범위가 점점 넓어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것은 많은 프랜차이즈 식당의 확장이 큰 요인 인것 같습니다.


8. 대중화된 커피 문화

10년만 해도 커피 마시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대도시나 가야 스타벅스있었는데 이제는 로컬 브랜드 커피 전문점과 외국계 전문점이 정말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차문화가 커피로 확장 되는 것 같습니다. 루이싱, 팀 홀튼, M Stand, Manner Coffee, Seesaw Coffee, %Arabica 등 많은 전문점이 생기고 있습니다. 한국 사람들도 루이싱이나 % 커피 같은 곳에 일부러 찾아 갈 정도 입니다.


9, 아직도 안통하는 영어
중고등학교에서 영어를 못 배운 건지 아직도 영어는 어렵습니다. 기본 단어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10. 알리페이의 오픈

알리페이가 외국인에게 오픈 되면서 여행 난이도가 낮아졌습니다. 모든 돈 거래는 기본이고 내장된 "DiDi" 택시 호출, 버스등 교통 수단 이용이 쉽게 됩니다. 이것 없으면 중국 여행 못 한다 생각 하면 됩니다.


11. VPN

VPN은 옛말입니다. 그냥 홍콩 eSIM 미리 로딩해 가면 됩니다. 단, 중국 로컬 eSIM쓰면 VPN을 써야하는데 외국인이 굳이 그렇 필요 없습니다. 그런데 호텔 가서 Wi-Fi 잡으면 다시 막힙니다. 그러니 홍콩 eSIM 무제한 용량으로 탑재하고 Wi-Fi는 잡지도 않는 것이 좋습니다. 3일짜리 5G 무제한 홍콩 eSIM이 15000원 정도입니다.

홍콩 eSIM이 단점이 있는데 로밍망으로 붙기 때문에 알리페이 결제시 약간의 딜레이가 있습니다. 로컬망은 QR이 바로 뜨고 결제 승인도 바로 납니다만, 로밍망을 쓰면 2~3초 심하면 5초 이상의 딜레이가 생깁니다. 줄서 있는데 승인 늦게 뜨면 좀 미안 하더라구요.


이상 입니다.

댓글 35 / 1 페이지

블랙홍삼님의 댓글

작성자 블랙홍삼 (211.♡.180.205)
작성일 11.30 14:23
담주에 중국 가야하는데 폭풍 검색해서 알리페이랑 바이두지도 깔았네요 ㅎ

비닐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닐봉지 (182.♡.36.159)
작성일 11.30 15:33
@블랙홍삼님에게 답글 지도는 바이두나 백두 지도 써야 하는데 저는 백두 지도 썼습니다. 단, 중국어 입력이 어려우니 미리 한국에서 검색해서 즐겨 찾기에 미리 등록 해 두면 좋습니다.

급시우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급시우 (223.♡.53.57)
작성일 11.30 19:14
@비닐봉지님에게 답글 10년전쯤에 상해 갔을때 바이두 지도 잘썼습니다. 보급형 스마트폰이었는데도 잘되더군요.

블랙홍삼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블랙홍삼 (211.♡.180.11)
작성일 12.02 10:50
@비닐봉지님에게 답글 즐겨찾기를 생각못햇네요 ㅎ
메모장에 호텔이름이랑 주소 중국어로 붙여놧습니다 ㅋ

놀고픈v망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놀고픈v망곰 (119.♡.142.67)
작성일 11.30 14:29
재밌네요 . 저도 여행가고 싶어요 알리페이 넘넘 신기할듯 하거든요

서울호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서울호랑이 (106.♡.11.55)
작성일 11.30 14:30
와 꿀팁 감사합니다 곧 베트남 장기출장가는데 팁없으실까요

비닐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닐봉지 (182.♡.36.159)
작성일 11.30 15:32
@서울호랑이님에게 답글 베트남은 저도 못가봤습니다. 한번쯤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봉열열님의 댓글

작성자 봉열열 (125.♡.173.82)
작성일 11.30 14:35
작년에 출장차 다녀왔는데 물가가 엄청나게 많이 올라서 놀랐습니다.

비닐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닐봉지 (182.♡.36.159)
작성일 11.30 15:34
@봉열열님에게 답글 물가는 정말 많이 올랐습니다. 중국인 월급도 그만큼 올랐겠죠.

기로로다님의 댓글

작성자 기로로다 (211.♡.188.207)
작성일 11.30 14:36
혹시 네이버페이나 카카오페이 같은 곳에서 제휴한 알리페이 플러스로 하는 결제도 사용해 보셨나요? 5년전쯤 중국 갔을때는 그냥 알리페이를 쓰긴했는데요. 아무래도 국내 페이가 좀 더 안심될 것 같아서요.

비닐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닐봉지 (182.♡.36.159)
작성일 11.30 14:39
@기로로다님에게 답글 국내 페이가 일부 가게는 결제가 안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로컬 앱이 현지 호환성이 좋겠죠.

뎅뎅이푸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뎅뎅이푸들 (175.♡.97.89)
작성일 11.30 14:44
여행다녀오신 지역 정보 부탁드려요.  이제
일본은 가기 싫고. 중국 여행 다녀오고 싶습니다.

비닐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닐봉지 (182.♡.36.159)
작성일 11.30 15:30
@뎅뎅이푸들님에게 답글 저는 일이 있어서 칭다오에 있었습니다. 예전에 연태, 상하이, 우한, 심천등에 출장을 많이 가봤습니다.

Winnipeg님의 댓글

작성자 Winnipeg (218.♡.232.83)
작성일 11.30 15:14
우연히 본 게시글인데 도움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12월에 홍콩 이틀 다녀올 일이 있는데 로밍도깨비에서 esim 살 생각이었거든요. 호텔 와이파이는 잡지도 말아야겠네요. 알리페이도 깔아야겠네요. 지도는 구글이나 애플은 안되고 바이두 지도를 써야 하나보죠? 중국 좀 특이하네요.

비닐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닐봉지 (182.♡.36.159)
작성일 11.30 15:31
@Winnipeg님에게 답글 저도 이번에 로밍도깨비에서 eSIM 구입 했습니다. 대부분 5G로 붙고 일부 4G가 붙는 곳이 있는데 네트웍이 안되는 곳은 없었습니다.

Winnipeg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innipeg (218.♡.232.83)
작성일 11.30 15:51
@비닐봉지님에게 답글 확인 감사합니다. ^^

공돌이푸84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공돌이푸84 (116.♡.184.39)
작성일 12.01 04:09
@Winnipeg님에게 답글 애플 지도는 되긴 하는데 기능상 바이두지도보다 못하긴 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 애플지도보다는 쓸만한 편입니다.

쭌디렉터님의 댓글

작성자 쭌디렉터 (112.♡.155.243)
작성일 11.30 15:39
11월 초에 짧게 베이징에 다녀왔는데, 제가 느낀 점과 비슷하네요.

중국 여행에 있어 알리페이와 파파고 번역기는 필수라 생각합니다.

알리페이에 트래블 카드(제 경우 토스뱅크 체크카드) 연결해 놓으니 지하철 타는 것도 메인에서 Transport 눌러 QR코드 생성해 스캔하고 개찰구를 통과하면 되어서 매우 원활했고(오히려 지인분께서 준비해 주신 이카통의 경우 충전하려면 신분증 ID를 요구해서 불편했습니다.), 300위안 미만은 인증도 없이 결제되어 매우 편했습니다.

본문에서 말씀하신 대로 간단한 영어도 통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파파고 등의 번역기 오프라인 언어 다운로드 해서 가져가시면 좀 편하게 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베이징의 경우, 국가박물관이나 자금성, 천안문광장 입장 시 짐 검사를 하는데, 보조배터리 꺼내보라고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베이징 수도 공항 짐 검사 시에도 마찬가지) 검사하는 분들이 영어가 안 통하니, 그분들이 뭐라 뭐라 얘기를 한다면 바로 번역기 켜서 보여드리면 소통하는 데에 어려움이 적을 것 같고요.

지도는 애플 지도와 중국메트로, 따종디엔핑 앱 참고해서 다니면 괜찮았습니다. 웬만한 길 안내는 애플 지도로도 충분했고, 식당이나 카페는 따종디엔핑에서 검색하여 중문 이름 복사해 다시 애플 지도에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중국메트로 앱은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실 것이라면 시간 및 경로 안내받기에 좋았습니다. 괜히 고덕지도 깔았다가 간체자로만 안내되어서 중, 고등학교 제2외국어를 전부 중국어로 배우고, 중국어 급수까지 땄음에도 버벅대기만 했고요.

eSIM은 무조건 해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하루 5GB, 3일 해서 유X사에서 만 원 미만으로 결제했는데, 하루 종일 지도 찾고, 호텔 들어와 유튜브 실컷 보고, 인스타 릴스 주구장창 봐도 충분했습니다. 속도도 제 경우엔 굉장히 빨랐고, 알리페이 결제 시에도 딜레이는 없었습니다.

중간에 하루는 현지 여행사를 통해 투어를 진행했는데, 전날 가이드분께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저는 eSIM을 세팅해 가져갔기에 한국 번호로 문자 수신이 원활했고, 가이드분께서도 아이메시지로 연락을 주셨기에 바로 답장을 드릴 수 있었지만, 만약 갤럭시 S22 이하의 기기라 eSIM 사용이 불가능해 현지 USIM을 사용할 예정이면서 현지 여행사의 투어를 이용할 경우, 신청하실 때 대표 연락처를 eSIM으로 개통해 가는 일행의 연락처로 등록해 놓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저의 경우, 어쩌다 보니 꽤 고급 식당만 다녔는데, 고급 식당임에도 손님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중 한식당의 경우, 총지배인 같은 분은 조선족이신지 간단한 한국어로 소통이 가능한 정도였고, 메뉴가 완전 한식 같지는 않은, 어쩌면 본문에 언급된 중국인이 사장인 케이스인 듯한데, 한 끼에 한국 돈으로 30만 원 가까이하는 곳이었음에도 젊은 중국인들로 예약이 꽉 차 있는 것이 신기했고요. 베트남식 쌀국숫집에도 방문했었는데, 마찬가지로 한국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조금 비싼 수준임에도 테라스까지 손님이 전부 차 있는 것이 신기했습니다.

길가에 다니는 스쿠터는 98%가 전기 스쿠터이더군요. 다만, | 차도 | 오토바이, 자전거 통행로 | 인도 | 이런 구조라 횡단보도 건널 때 엔진 소리 없이 스윽 다가오는 스쿠터들이 많아 상당히 조심하며 건너야 했습니다. 희한하게 공유 킥보드는 전혀 볼 수가 없었고, 이 때문에 통행이 방해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종합하자면, 결제 인프라의 경우 한국보다 더 편한 부분도 있었고, 이 때문에 일본보다는 여행하기에 더 편리했습니다. 여행 가 있던 도중에 무비자 입국 정책이 발표되어서, 이미 비자 받는다고 2인 4.6 만원에 일주일에 가까운 시간까지 투자한 터라 약간 벙찌는 상황도 있었지만, 뭐 무비자 기간 동안 상해를 한 번 다녀올까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클스님의 댓글

작성자 클스 (220.♡.116.107)
작성일 11.30 16:12
현금을 안 쓰는 이유 중에는 위조 지폐의 문제도 크다고 합니다.
QR 코드 결제가 정착되기 전에는 어딜가나 위조 지폐 여부를 확인하는 모습이 흔했죠.

하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구 (61.♡.229.173)
작성일 11.30 18:07
무비자 된건 좋으나 QR과 안면인식, 로컬앱들 추가 설치 등에 아직 거부감이 좀 있습니다. 나머지는 그나라 인프라로 좀 봐줘서 그러려니 하겠는데 여권 찍고 안면인식하는건 역시 좀 그렇더라구요.

오일팡행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일팡행주 (121.♡.233.127)
작성일 11.30 18:09
작년에 상해 다녀왔었는데 
그때는 알리페이 등록이 안되더라구요
이제 되나봅니다 ㅎㅎ

시간금방간다님의 댓글

작성자 시간금방간다 (117.♡.23.26)
작성일 11.30 18:17
캡틴따거와 노마드션 구독자인데 영상보면 말씀하신 본문과 똑같은거 같아요.
오지산속도 큐알결제를 보니 신기하더군요.

코크카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코크카카 (14.♡.64.132)
작성일 11.30 18:27
얼마전에 QR코드로 피싱하는 거에 대한 동영상 본 적이 있는데 그런 경우가 정말 많은 건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비닐봉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비닐봉지 (182.♡.36.159)
작성일 11.30 19:54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결제 과정에서 피싱 당할 일은 없습니다. 내가 QR 생성해서 결제 할 수 있고 가게 QR을 내가 scan 하기도 하는데 특정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고 알리페이 앱에서 금액과 암호를 입력 후 결제 정보를 넘겨 주는 거라 피싱당할 일은 없습니다.

clien1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clien11 (211.♡.139.86)
작성일 11.30 18:39
한국을 따라가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스피커폰이나 큰 소리로 전화 통화하는건 한국에서도 자주 보이더군요.

경교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경교호 (222.♡.34.181)
작성일 11.30 19:15
코로나 전에 중국 매장에서도 bts 블랙핑크 트와이스등 케이팝이 많이 흘러 나오더라구요.

급시우님의 댓글

작성자 급시우 (223.♡.53.57)
작성일 11.30 19:25
무비자라서 수고로움이 줄었지만 알리페이 쓰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진땀 흘리는 분들 꽤 많겠군요;;;

며칠전 여행업 하는.지인에게 들었는데요...느닷없는 중국 무비자 시행때문에 명동, 남산 근처 중국 비자 수속 대행 업체들은 줄폐업 중이라고 하네요.

햇살좋은봄날님의 댓글

작성자 햇살좋은봄날 (125.♡.248.154)
작성일 12.01 07:47
흥미로운 정보 감사합니다. 현금이 필요없다니, 좋네요. ㅎㅎ

tjdoc님의 댓글

작성자 tjdoc (210.♡.119.180)
작성일 12.01 10:00
감사합니다. 많은 도음 되었습니다.

토리랑님의 댓글

작성자 토리랑 (121.♡.161.8)
작성일 12.01 12:17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엘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엘리 (58.♡.166.165)
작성일 12.02 10:36
와 일본은 완전 현금만 받아서 돈 계산할때마다 시간걸려 짜증이 낫는데 중금은 카드도 아니고 QR이군요  중국 여행갈때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우리나님의 댓글

작성자 우리나 (221.♡.222.147)
작성일 12.02 10:54
올초 심천 여름에 우한 다녀왔을때는 노캐시 하던곳은 공원 입장 한군데긴 했어요
그래도 QR 로 지하철 티켓까지 구매 가능하니 뭐 현금은 그렇게 필요 없겠더라구요

에스군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군 (211.♡.199.143)
작성일 어제 09:46
저도 11월에 칭다오 출장 다녀왔는데 송도 및 서울같더라고요.
22년전에 연태, 베이징 다녀왔을 때 그렇게 구려보이던데 완전히 변한 중국 보면서 내년에 출장이 아닌 여행 계획을 세우게 되었습니다 ㅋㅋ

공부할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공부할까 (119.♡.59.106)
작성일 어제 19:47
다양한 결제 방식 지원은 아직도 안 되고 있네요.
솔직히 좀 투자해서 신용카드 정도는 좀 받아줘도 될 거 같은데 말입니다.

영자A님의 댓글

작성자 영자A (118.♡.187.204)
작성일 어제 19:47
홍콩심 쓰면 안좋은게 WECHAT PAY가 안될때가 있습니다. 쩝.ㅋ
여튼 메뉴판도 다 QR로 알리페이나 위챗에서 해결되고, 주문과 동시에 결제도 다하니
그냥 먹고 나오면 끝. 예전처럼 그림판 보는 재미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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