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 받침없는 <스툴> #허리 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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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디스크 환자 <였습니다.> - 과거형.
그 이후 좋아져서 지금은 병이 있는지는 모르나(?)
생활의 불편함도 없고 아프지도 않습니다.
디스크 걸리고 가장 먼저 한 것은 바른 자세로 앉기 입니다.
이때 <<의자>>가 참 중요하더군요.
이런저런 의자에 앉아도 보고, 무릎의자도 써 보았는데...
사무실에서는 H사의 의자도 있고 하는데...
(참고로 무릎의자는 참 좋은데, 공간을 많이 차지 합니다.
무릎의자는 앞뒤로 흔들려서 허리가 같은 자세로 있지 않게 해서 좋아요.)
결론은 <등 받침>없는 의자, 잘은 몰라도 스툴로 통칭되는 의자 였습니다.
왜냐면, 일단 등받침이 등받침이 없어서 기대지 않게 됩니다.
저는 기대가 되면 바르게 안 기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등 받침이 없으면 허리를 의식적으로 세우려고 하게 됩니다.
스툴 하나로 디스크가 치료된 것은 아니지만,
사무직이라 책상에 많이 있는데, 스툴을 사용하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사실 사무실용 의자로 바르게 앉으면 되는데 그게 안 됩니다...)
그리고 수툴이 매우 저렴하고 공간을 작게 차지 합니다.
저도 이래저래 알아보다가 그냥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사보았습니다.
보통 사무실용 의자가 거대한데 작아서 집에서 쓰기 좋았습니다.
이렇게 이야기해도 그려려니 하는데,
화실에서 애들이 스툴이 앉아서 12시간씩 그림 그린다고 하면 다들 아 하는 분위기 입니다.
집에 스툴이 2개 있는데,
나무 의자라서 궁뎅이가 아픈 것을 빼고는 좋습니다!
그리고, 모니터는 모니터암으로 꼭 띄우세요.
의자만으로는 바른 자세가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바른 자세에서 내 눈이 인터넷 주소창에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노트북을 쓴다면 거치대를 이용해서 올리시구요.
항상 바른자세와 운동만이 살길 입니다!
스카이보더님의 댓글
길을가다가님의 댓글의 댓글
종종 퍼게 되는데... 등 받이 있는 것보다는 저의 경우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의자가 머가 중요하나요, 자세만 바르면 머든 상관은 없습니다.
또 종종 일어나서 허리에 자극을 주구요...
간단생활자님의 댓글의 댓글
맥대디님의 댓글
간단생활자님의 댓글
허먼밀러 팔고 7만원짜리 나무의자 쓰는데 만족입니다.
Actuator님의 댓글
근데 큰 어른을 위한 스툴이라니... 추천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