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SETEC 플래툰 컨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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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여울역 앞에 위치한 SETEC 에서 진행된 플래툰 컨벤션에 방문해봤습니다.
입장료는 8천원 입니다.
1개관을 빌려서 진행한 것 같은데, 훠어어얼씬 규모가 큰 서울 코믹월드 입장료가 7천원인것을 생각한다면, 비싼 감이 있습니다.
내부는 아담(?) 합니다.
규모가 큰 곳들 위주로 가서 그렇게 느낄 수 있었겠죠.
서울 코믹월드와 AGF같은 곳들을 최근에 갔었거든요.
내부 공간에 비해서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어서 밀도는 높다고 느껴집니다.
규모가 작으니 부스 하나하나 볼 여유가 있었습니다.
전동건을 비롯해서 이것저것 들어봤네요.
일부 공간은 bb탄 실제로 사격도 가능한 곳이 있었습니다.
대부분은 탄 발사 까지는 안됩니다.
부스 관련해서는 카드 받는 곳이 대부분으로 보입니다.
다만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와 비교했을때, 압도적으로 비용이 높습니다.
수십, 수백만원짜리들도 팔고 그럽니다.
뭐 하나 잡으면 십 몇만원은 금방 나갑니다.
...
금액으로 보는 취미 난이도는 훨씬 높은 셈이라 볼 수 있으려나요.
살까말까 살까말까 계속 고민했던 총 입니다.
블루아카이브에서는 아마우 아코가 사용하는 총인, 루거 P08 입니다.
가격 대비 엄청 잘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실제로 줄이 길게 서 있었습니다.
밀리터리 코스어 분들은 꽤 보입니다.
오래된 잡지와 책들도 파는 곳이 있더라구요.
옛날 문방구 느낌이라 해야 될까요.
가장 신기했던 제품 입니다.
열상 카메라와 거리측정기 이런것까지 다 가능한 제품이였는데요, 가격 물어보니깐 200만원 초중반이라고 하더라구요.
후덜덜...
그럴 돈은 없습니다 ㅠㅠ...
총기 풀파츠 세트 하나에 수백만원은 그냥 깨지겠더라구요.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책 파는 곳에 호랑이 들어와요 책도 팔고 있었습니다.
...
몰루 패치들.
공탄 발사가 가능합니다.
해봤습니다.
살까말까 고민했던 제품은, 많은 분들이 사라고 해서 사버렸..
이제 다음에 애니메이션 관련 행사 갈때 들고가서, 아코 코스어 한테 저 총을 쥐어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아코는 인게임상 스페셜 캐릭터라 총 들고 있는 모습을 찾기 힘들다는게 문제군요.
RPG7도 공탄 발사 해봤습니다.
소모품 같은 것들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후덜덜한 제품들도 많았습니다.
자동 사격되는 권총이나 SMG 같은건 하나 사보고 싶긴 합니다.
출처: https://nipa0711.net/434 [니파의 여행기:티스토리]
폴셔님의 댓글
p08 한정판 구매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