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식공룡아빠] 안동근교 캠핑장 이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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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를 저와 아내가 하다 보니 하루를 쉴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주위를 찾아보니 안동근처에도 캠핑장이 있더라고요. 노지 캠핑장이 아닌 유료캠핑장...
캠핑을 몇번 다녀오니 장비가 늘어나더라고요. 이제는 7인승인 디스커버리5에 2열 두자리를 접어서
짐을 넣었습니다. 그러니 한번에 다 들어가더군요.
여기 캠핑장은 2시간 일찍 체크인이 가능하고 2시간 늦게 체크아웃도 가능합니다. 그런데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그래도 하루 요금을 다 지불하는 것이 아니라 조금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조금더 늦게 천천히 체크아웃을
준비할 수 있으니...
아내와 초식공룡이 오후 6시에 집에 오니 일정이 빨리 끝나서 먼저 와서 텐트와 타프를 쳤습니다.
그리고 오후6시 이후에 아내와 초식공룡을 대리러 집에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약 20분이 않되는 거리입니다.
정말 조용합니다. 밤에는 고기 구워먹고, 아침에는 고기 남았던 것 넣어서 김치뽁음을 해 먹었습니다.
일단 집이 가깝고 여러 가게를 잘 알고 있으니 많이 편합니다.
화장실도, 샤워실도 잘 되어 있습니다. 추가 요금을 내면 개인 화장실과 샤워실로 등록해서 사용하 수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불변한 것은 어른 2명에 아니 1명까지만 가능합니다.
더 추가가 되면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 일단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너무 조용했습니다.
그런데 밤에 너무 추웠습니다. 전기 담요를 사용했지만 추웠습니다. 다음에는 라디에이터를 가지고 가야 겠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체크아웃이 2시간 늦으니 천천히 준비해서 나왔습니다.
가까운 곳에 캠핑장이 있으니 좋은 점이 많네요. ^^
산동불주먹님의 댓글